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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혜정이 가르쳐준 '옷' 잘 입는 법 3

조회수 2017. 2. 25. 21: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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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이소희

“안녕하세요! 혜정이에요!

오늘 날씨 너무 좋지 않아요?“ (AOA 혜정)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따스하니 날이 좋았던 토요일(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한껏 들뜬 AOA 혜정을 만났다.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자동으로 꽃잎 소환하는 화사한 미소로

뉴스에이드를 반겨주는데!

(오우 예쁘다 예뻐)

이날 혜정은 스타일링 고수답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굽낮은 블로퍼를 신고도 우월한 각선미를 뽐냈고,

신축성 있는 슈트 안에 캐주얼한 티셔츠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특히 여리여리한 프릴 소매가 신의 한 수!

(아우 부러워!)

“오늘은 편안한 핏의 슈트를 입고 나왔어요.

격식은 갖춘 듯하면서도 

너무 딱딱해 보이지 않는 느낌으로요!” (혜정)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그 감각. 그 패션 센스 어디가면 배울 수 있죠..!
혜정에게 패션 롤모델을 물었다.  

"옷 입을 때 헐리웃 스타들의 패션을 많이 참고해요.

저랑 비슷한 옷을 입은 경우

어떻게 스타일링 하는 게 좋을지

좋은 참고서가 되는 것 같아요.
저희 멤버들 옷도 많이 살펴봐요.
다들 워낙 자기 개성대로 옷을 잘 입으니까요!"
(혜정)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그런데 요즘 혜정이 멤버들중 탐나는 옷장이 있단다.
바로 지민의 옷장!!

(갑자기 혜정 입가에 번지는 미소)

출처: 사진=뉴스에이드 DB
"제가 빨간색을 좋아했는지 갑자기 옷장에
죄다 빨간색 옷밖에 없는거에요. 하핫;

요새는 또 노란색이 예뻐 보여서 걱정인데..

지민 언니 옷장엔 어떤 옷이든
컬러별로 다양하게 있거든요.

베이직한 아이템도 많아서 

스타일링하기 참 좋을 것 같다니까요(후훗)!"

그렇다면 혜정이 이렇게 예쁘게 하고 나타난 그 이유는 뭘까?


바로바로바로...!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함께

‘프로젝트 앤’ 스타일링 클래스에 패션 멘토로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와우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패션 고수 혜정은

이날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함께

‘프로젝트 앤’ 스타일링 클래스에 패션 멘토로 참석했다.


“옷장 속에 옷이 그렇게나 많은데 

왜 입을 옷이 없을까... 

그 미스테리한 이유, 

오늘 혜정 씨랑 제가 알려드릴게요!”(서수경)

서수경의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시작된 수업시간! 

타임스퀘어에 있던 사람들이 죄다 몰린 듯 했다.


난간에 서서 이야기를 듣는 사람도 있고,

연신 셔터를 눌러가며 혜정의 모습을 담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우리 혜정양 인기가 이 정도! 후훗~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분위기를 표현하자면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걸음을 재촉하던 시민들도 잠시 멈춰서서

"엄청 예쁘다", "얼굴이 이(주먹)만해"라며 감탄하기 바빴다.

(왜 우리가 뿌듯한건지는 모르겠다...ㅋㅋ)

자 예쁜 혜정이 모습 많이 봤으니 지체할 시간이 없다.


어서 알려줘요, 옷 잘 입는 법!!!

자자자, 다들 모이세요!


혼자 듣기 아쉬워서,

혜정이 공개한 스타일링 꿀팁을 착실하게 모아봤다. 


Tip 1. 올봄 유행 컬러는?

‘프림로즈 옐로’


혜정은 올봄 유행할 컬러로 ‘개나리색’을 꼽았다.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가 특징인 

프림로즈 옐로 컬러의 원피스가 인상을 환하게 밝혀준다고. 



“요즘 개나리색에 푹 빠졌어요!

칙칙한 색보다는 계절에 맞게 데일리룩의 컬러를

변화해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혜정)


Tip 2. 체형 장·단점 정확히 알기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평소 다리라인에 자신이 있다는 혜정은

마른 몸매와 큰 키를 보완하는 데 신경을 쓰는 편이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직접 현장에 있던 옷들로 스타일링 변신을 했는데!!

뭘 걸쳐도 스타일리시한 조합이 굿굿!


“다리 라인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스키니는

피하는 게 좋아요. 오히려 두드러지니까요! 또

무작정 가리려고 통 큰 팬츠만 선호해선 안 돼요.

프릴이나 부츠컷 정도 시선을 잡아주는

포인트가 된 옷을 선택해보세요.” (서수경)


Tip 3.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기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평소 수수하고 베이직한 아이템들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거나 액세서리를 활용한다는 혜정.


이날은 세련된 슈트에 어울리도록

실버 반지 2개, 미니멀한 귀걸이를 착용했다.



“평소 자신의 스타일링이 아닌데도 유행을 좇아  

무리한 변화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액세서리나 신발, 가방 정도로 포인트를 살짝만 줘보세요!” (혜정)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아직 알려드리지 못한 꿀팁이 많은데 아쉽네요. 흑."(혜정)



시간이 휙휙 지나가서 1시간 일정으로 진행된 스타일링 클래스가 금세 끝이 났다.


시민들과 인터뷰를 할 때도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스러움을 한껏 발휘한 혜정!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좋아해주는 팬들에게 열심히 손을 흔들며 걸어가는 그를 붙잡고 마지막으로 소감 한 마디를 들었다. 


“요즘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었는데

간만에 바람도 쐬고, 좋아하는 '옷'에 대해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종종 ‘옷’ 이야기 같이해요!” (혜정)

출처: 사진=최지연 기자

AOA 혜정도, 이렇게 따로 보는 혜정도 넘나 좋은 것!


자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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