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배우들이 입고 싶다던 그 티셔츠
조회수 2017. 12. 27. 19:37 수정
By. 뉴스에이드 임영진
출처: '신과 함께' 스틸컷
티셔츠'가 입고 싶어서
500만 돌파를 기다리고 있는 느낌
이다. ㅋㅋ
출처: '신과 함께' 포스터
출처: '신과 함께' 츄잉챗 카톡방 캡처
출처: 뉴스에이드DB
출처: 뉴스에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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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과 함께' 츄잉챗 카톡방 캡처
출처: '신과 함께' 스틸컷
VIP 시사회 할 때 감독님, 하정우 삼촌, 주지훈 삼촌하고 둥그렇게 모여서 손잡고 파이팅하면서 '우리 500만 꼭 넘어서 그 티셔츠 꼭 맞춰입고 무대인사 하자' 했어요. (김향기)
언젠가부터
'그
그리고 지난 26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500만 고지를 드디어 넘었다.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
바로 '신과 함께 : 죄와 벌'이다.
'신과 함께 : 죄와 벌'의 500만 공약은 바로
김용화 감독이 태권도를 하고 있는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넣은 티셔츠를 입고 무대인사를 도는 것!
감독을 향한 배우들의 뜨거운 사랑이 담긴 이 공약은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 츄잉챗 현장에서 만들어졌다.
한 츄잉챗 참가자가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인해
카카오톡 단체창이 충격과 공포의 합성사진으로 도배됐다.
< '신과 함께' 츄잉챗 단체 카톡방 상황 >
티셔츠 10장을 만들어 선물하겠다던 하정우의 발언은,
김동욱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500만 돌파 시 김용화 감독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무대인사를 하자는 것으로 마무리됐는데...!
관객이나 관계자들이나 박수를 치고 웃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현장을 떠났는데, 정작 감독과 배우는 매우 진지했다는 것이 함정.
츄잉챗 다음날 하정우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답했다.
어, 그거요. 진지하게 생각 중이에요. (하정우)
네? 어떤 사진인지 기억하세요? (뉴스에이드)
네, 보면 알아요. 잠시만요. 제 휴대폰에 저장해놨어요.(하정우)
웃음기 1도 없는 하정우의 모습에 조만간
진짜 티셔츠가 제작되겠구나 예상은 했다.
그리고 며칠 뒤 만난 김향기의 말에
이것은 시간문제라는 확신이 들었다.
네, 다들 진심이시고요. 저번에 삼촌들이랑 무대 뒤에서 꼭 입자고 그런 얘기를 했어요. (김향기)
그리고 27일 500만 돌파 후 만난 김동욱.
입어야죠! (단호) 입을 거예요. 지금 얘기 중이에요. (김동욱)
상상해보라!
'신과 함께' 배우들이 단체로 김용화 감독의 얼굴, 그것도 태권도하는 모습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눈가가 촉촉해질만큼 감동적인 광경이다.
참고로! 이 감동의 순간을 직접 목격하고 싶다면
'신과 함께' 부산 무대인사 일정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겠다.
저희 가능하면 부산 무대인사 일정에서 입으려고 준비 중이에요. 이제 제작해야죠! ('신과 함께' 관계자)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경쾌하고 날렵하고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야성적인 발차기! 이런 가운데 입가의 미소만큼은 소년의 풋풋함을 간직한 김용화 감독의 합성사진이 들어간 티셔츠를 단체로 입은 배우들의 모습은 조만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과 함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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