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하루만에 표절 의혹 나온 노래

조회수 2018. 1. 19. 17: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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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화려하게 컴백한 선미의 행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신곡 ‘주인공’이 표절 논란에 휘말린 것이다.

출처: 뉴스에이드DB


‘주인공’과 비교되고 있는 곡은 영국 출신 팝스타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다. 


표절을 의심하는 누리꾼들은 두 곡의 멜로디 및 코드 진행이 유사한 느낌을 준다고 지적하고 있다.  


출처: 셰릴 콜 앨범 재킷

선미의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의 테디와 24가 작곡하고 24가 편곡을 맡았다. 선미는 테디와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출처: 선미 '주인공' 앨범 재킷

이번 논란이 더 커진 이유는 테디의 이전 작품들도 표절 의혹 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선미의 ‘가시나’ 역시 미국 밴드 메이저 레이저의 노래 '린 온(lean on)'과 흡사하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지만 크게 화제가 되진 않았다. ‘가시나’ 역시 테디의 작품이다.

19일 ‘주인공’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후 더 블랙 레이블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2013년 아이유 측이 '분홍신' 표절 의혹 논란 당시 코드 진행까지 상세히 짚으며 반박하는 등 최근에는 표절 의혹에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는 추세라, 블랙 레이블 측 입장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상황. 


보통 이같은 표절 의혹 논란마다 나오는 다른 의견은 '장르의 유사성'이다. 


같은 장르의 곡끼리는 코드 진행이나 분위기가 비슷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작곡 당시 기존 곡을 참고만 했을 뿐 새로 창작을 했다는 의미로 레퍼런스론도 대두된다. 


과연 ‘주인공’은 ‘파이트 포 디스 러브’의 표절곡일까? 


의견이 분분해 결론이 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직접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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