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변호사, 저런 변호사
대사 암기가 어렵기로 유명한 변호사 역할!
많은 스타들이 변호사 연기로 지성미와 카리스마를 뽐낸 바 있다.
최근 변호사 역을 맡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 장동건
오는 25일 KBS에서 방송을 앞둔 드라마 ‘슈츠’에서 전설적인 변호사 역을 맡았다.
탁월한 지성과 판단력으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며, 자신만만하고 매력적 인물이다. 유명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인 만큼 한국형으로 재해석된 장동건만의 변호사 캐릭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준기
다음 달 tvN에서 방송되는 ‘무법 변호사’에서 변호사 역을 맡았다.
이준기가 맡은 변호사는 독특하게도 조폭 변호사다. 변호사가 되기 전 조직에 몸 담았던 덕에, 법망을 쏙쏙 빠져나갈 줄 아는 인물이다.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독특한 변호사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 지진희
최근 종영한 JTBC ‘미스티’에서 강직한 성품의 변호사 역을 맡았다.
대대로 대법관을 지낸 명문 법조계 집안의 장남으로 승승장구했지만, 부장검사 승진 직전 돌연 사직하고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 지진희의 남성적 매력이 더해진 믿음직한 변호사의 모습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 고현정
논란 끝에 하차하게 됐던 드라마 ‘리턴’에서 스타 변호사 역을 맡았었다.
늦은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해 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해 판사가 됐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 이후 TV쇼 진행으로 스타 변호사가 된 이후 냉정하고 치밀한 매력을 보여줬다.
# 정려원
지난 해 종영한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검사 출신 변호사로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의 전반부는 검사로, 후반부는 변호사로 변신한 것이 특징. 능력 있지만 겸손하지도 않고 필요할 경우 편법까지 동원했지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