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요 기획사들의 2018 플랜 엿보기

조회수 2018. 1. 4. 15: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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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지난 2017년을 숨 가쁘게 보낸 가요 기획사들은 올 한해 어떤 농사를 지을 생각일까?


이제 막 회의실로 모여들어 플랜을 짜기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라지만, 그래도 개괄적인 줄기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나와 있는 상황이다.


2018년 가요계, 어떤 팀의 활약이 펼쳐질지 주요 연예 기획사 담당자들에게 직접 물었다.


# SM
출처: 뉴스에이드DB


지난 해 비보로 소속사 직원들과 아티스트 모두 숨고르기 할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체적인 발매 플랜은 아직이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많고 언제나 ‘작업 중’인 회사인 만큼 누가 먼저 컴백하게 될 지는 미지수다. 누가 먼저 나오든 올해 역시 모든 가수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는 입장은 같다.


지난 해 엑소의 5연속 대상, 레드벨벳의 활약에 이어 올해도 이 두 팀의 활동이 주목되고 특히 NCT의 화려한 비상에도 기대를 품어봄직하다. 참고로 현재 진행 중인 스테이션 시즌2는 52주가 될 때까지 계속된다.

# YG


현재 오픈 가능할 정도로 구체화된 컴백 계획은 3팀이다. 아이콘, 블랙핑크, 위너의 새 앨범이 예정되어 있다.


1월 중 아이콘의 컴백이 올해 YG 활동의 포문을 연다. 6일 첫 방송되는 블랙핑크의 첫 리얼리티 ‘블핑하우스’를 통해서는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블랙핑크의 귀여운 매력을 많이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이 가운데 위너 역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 JYP
출처: 뉴스에이드DB



어느덧 회사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은 트와이스와 갓세븐을 비롯해 지난 해 ‘열일’한 데이식스까지 세 팀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 해가 될 듯하다.


트와이스는 일본 쇼케이스 투어를 통해 새해 활동을 시작하고, 갓세븐은 5월 홀투어를 통해 열도 공략에 나선다. 데이식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 JYP의 중요 목표 중 하나는 신인 보이그룹인 스트레이키즈의 성공적인 데뷔다. 9인조 결성 확정 이후 프리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이 시장에 잘 자리 잡는 것이 JYP의 상반기 화두가 될 것 같다.

# 스타쉽
출처: 뉴스에이드DB


스타쉽의 올해 플랜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확대되는 케이팝 시장에 맞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두 번째는 스타쉽엑스와 하우스오브뮤직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어쿠스틱, 힙합, EDM등 음악 장르별로 선도하는 대표 아티스트 배출이 목표다.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휩쓸겠다는 각오다.


마지막은 자회사인 킹콩바이스타쉽과 영상 콘텐츠 제작 협업이다. 킹콩바이스타쉽에는 이동욱, 이광수를 비롯해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과 스타쉽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떤 그림으로 탄생할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 FNC
출처: 뉴스에이드DB


FNC에서는 올해 모든 가수들이 출격한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새 앨범, 그리고 해외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두 팀에 속한 멤버들의 개별 예능, 연기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어질 전망. 더불어 두 그룹의 리더인 이홍기와 정용화의 솔로 앨범도 발매 가능성이 있다.


AOA는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할 듯하다. 이 외에 지난해 열심히 활동한 신인 SF9을 비롯해 엔플라잉, 허니스트도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신인들 중 개별 활동에 나서는 멤버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귀띔이다.

# 빅히트(방탄소년단)
출처: 뉴스에이드DB



1월 예정된 팬미팅 외에 특별히 정해진 플랜은 없다. 리더 RM이 꾸준히 앨범 작업 중이기 때문에 올해 역시 이변이 없는 한 새 앨범이 발매되고 지난해처럼 ‘열일’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꾸준히 볼 수 있을 것 같다.


해외 아티스트와의 작업 소식도 꾸준히 이어졌는데, 공식 발표가 되더라도 워낙 변동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깜짝 발매’처럼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회사 차원에서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지난 간담회 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발표한 목표들이 있다. 스타디움 콘서트, 빌보드 탑텐 등 소소하지만은 않은(?) 멤버들의 소망들이 이뤄져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큐브
출처: 뉴스에이드DB


1월 조권의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매달 한 팀의 컴백이 예상된다. 지난해 ‘열일’한 보이그룹 펜타곤과 걸그룹 씨엘씨가 상반기 중 컴백할 예정이다. 장현승 역시 발매 시기는 미정이지만 앨범 작업 중이다. 특히 펜타곤은 올해 큐브의 주력사업으로 꼽힌다.


비투비는 당분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육성재가 허리 부상을 당해 회복 기간이 조금은 소요될 전망이다. 음반 작업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기에 멤버들의 일정과 건강상태에 여유가 생기는 대로 완전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큐브의 간판스타 현아는 ‘더 유닛’ 선배 업무를 마무리하고 올 여름께 컴백을 계획 중이다. 데뷔 전부터 인기 폭발인 연습생 유선호는 오는 2월까지 팬미팅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정식 데뷔는 라이관린의 워너원 활동이 끝난 후에 함께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 울림
출처: 울림엔터 제공


울림에서는 상반기 안에 소속 아티스트인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모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첫 타자는 6인조로 재편된 인피니트다.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컴백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서 성규의 솔로 앨범도 준비 중이다. 투어 계획은 논의 중이지만 뚜렷하게 구체화 된 상황은 아니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회사 내에서도 자체 콘텐츠 팀을 꾸려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 플레디스
출처: 뉴스에이드DB


구체적인 올해의 음반 출시 계획은 미정, 이제 막 플랜을 구상중인 회사다. 오는 2월 세븐틴의 국내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고, 이 일정이 마무리 된 다음 컴백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걸그룹 프리스틴 역시 올해 중 컴백을 준비 중이지만 시기는 미정이다.


지난 해 위상이 달라진 뉴이스트W는 올해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 김종현의 예능 활동에 이어 최민기는 드라마 ‘사자’에 합류할 예정이다. 음반 활동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계획 중이다.

# CJ
출처: CJ E&M 음악부문


올해 확정된 일정은 다비치의 10주년 컴백 앨범과 에릭남의 새 앨범이다. 이 외의 아티스트들은 발매 시기 미정으로 작업 중이다.


여성 듀오로서 드문 10주년인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이 기대되는 가운데, 다비치 역시 10주년 앨범의 완성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 WM
출처: WM엔터 제공


오는 9일 발매되는 오마이걸이 첫 타자다.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올해를 화려하게 빛내겠다는 각오다.


또한 ‘믹스나인’에서 활약 중인 온앤오프를 비롯해 간판 아티스트 B1A4, 솔로 가수 아이까지 발매 시기는 미정이지만 모든 아티스트들이 올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 YMC(워너원)
출처: YMC엔터 제공


연말에 해체가 예정되어 있는 그룹인 만큼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팀이다. 물론 새 앨범은 작업 중이지만, 올해의 목표는 ‘워너원 멤버들이 원하는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꾸준한 대화를 통해 멤버들이 마지막 활동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것들에 대한 소통을 해왔기에, 준비된 앨범 외에 팀 활동에 차질 없는 한 11명의 멤버들이 각자 원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 페이브(아이유)
출처: 뉴스에이드DB


페이브엔터테인먼트의 빼놓을 수 없는 대형 아티스트 아이유가 있다.


지난 해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쳐서, 앨범 계획보다는 당분간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합류한 만큼 드라마를 통해 올해 아이유의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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