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에 진출한 영화?!
조회수 2018. 4. 15. 17:46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베일에 싸인 영화
<버닝>
의 관전 포인트
버닝>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베일에 싸인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버닝>은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이야기를 다룬다.
#1. 신선한 배우의 조합
이번 영화에서 기대되는 것은 유아인의 새로운 연기변신이다. 그는 <버닝>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려는 남자 '종수'를 순수하고도 예민한 연기로 해석했다.
<워킹데드>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스티븐 연' 역시 <버닝>에 합류했다. 그가 연기한 정체불명의 남자 '벤'은 기존에 그가 맡았던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캐릭터라고.
<버닝>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 전종서.
수위 높은 노출이 예고된 영화에서 1994년생의 신인 배우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위 높은 노출이 예고된 영화에서 1994년생의 신인 배우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무라카미 하루키와 이창동
두 거장의 만남
무라카미 하루키와 이창동의 만남만큼 신선한 조합이 있을까?
영화 <버닝>의 원작은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이다.
국내외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이창동 감독은 과연 어떻게 재해석할까?
영화 <버닝>의 원작은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이다.
국내외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이창동 감독은 과연 어떻게 재해석할까?
한 인터뷰에서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영화는)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젊은 친구들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세상과 그들의 삶에 관해 고민하고, 그와 관련해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가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영화는)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젊은 친구들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세상과 그들의 삶에 관해 고민하고, 그와 관련해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가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박하사탕>, <밀양>, <시>를 통해 칸 영화제에서 꼭 하나의 트로피를 손에 쥐고 돌아오는 이창동 감독. 믿고보는 감독인 그가 8년만에 내놓은 신작 <버닝>의 칸 영화제 수상을 기대해본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