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이 넘쳐난다면?!

조회수 2017. 11. 17.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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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소름끼치는 예언!

'좀비 마약'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궁금한 이야기 Y>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배스솔트라는 마약이라고 합니다. 

이 약물을 복용한 사람은 공격적이고 잔인해지며,

급기야 타인의 목을 물어뜯거나 자해를 하는 등 인격이 없는 괴물처럼 변한다는데요. 


이 기사를 보면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뱀파이어 3부작이 떠올랐습니다.  

<스트레인> <더 폴> <나이트 이터널>로 이어진 뱀파이어 3부작은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세계적인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시리즈랍니다.

출처: giphy.com

미국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2017년 9월 시즌4로 막을 내릴 때까지 큰 사랑을 받았지요. 

출처: giphy.com

이야기는,

뉴욕 JFK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 한 대에서 네 명을 제외한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채 발견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시체들이 부검실에서 하나둘 깨어나는 기이한 사태가 벌어집니다.

출처: giphy.com

전대미문의 이 사건은 

문명을 배후에서 조종해온 뱀파이어와 인류 사이의 전쟁을 알리는 서막이었습니다.

출처: giphy.com

기예르모 델 토로의 뱀파이어 3부작은 한때 쏟아져나오던 로맨스 중심의 뱀파이어물과 달리,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뒤잇는 선 굵은 정통작이랍니다.

전염병과 테러의 공포가 창궐한 21세기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낸 리얼한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는 예측할 수 없는 우리의 어두운 미래를 암시하는 것만 같습니다.

출처: giphy.com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첫 소설입니다. 

말이 필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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