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간 1만 부 돌파! 들어는 봤니? 고전부 시리즈

조회수 2017. 9. 9.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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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빙과> 의 원작 소설,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출간!
고전부 시리즈 여섯 번째 권,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가 출간됐다.

‘고전부’ 시리즈는 고등학교의 특별 활동 동아리 ‘고전부’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를 해결해나가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 소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얻는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데뷔 시리즈이자, 애니메이션 <빙과>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는 『두 사람의 거리 추정』 출간 이후 6년 만의 신작으로, 어른이 되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고전부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타로가 ‘에너지 절약주의자’가 된 이유, 『쿠드랴프카의 차례』 이후 만화 연구회의 행보와 마야카의 갈등, 사토시의 오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끌어안은 지탄다의 고뇌 등을 담고 있는 여섯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는 ‘고전부’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한 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수께끼란 누군가 무언가를 숨기려고 할 때 생겨나는 것. 그 이유를 쫓아가면 대부분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절실한 마음이 숨겨져 있다. 복잡하게 얽힌 사람의 마음을 미스터리와 함께 그려나가고 싶었다.”

_(요네자와 호노부 《주간 분슌》 인터뷰 중에서)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출간기념! 요네자와 호노부 서면 인터뷰 공개
아래의 인터뷰는 국내 유일 추리 매거진 <미스테리아> (8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Q. 소설을 처음 쓴 것은 언제부터였나.

A. 철이 들면서부터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공상해 왔는데, 소설로 쓰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다. 액션이 많은 소설이었다. 

Q. 데뷔작 『빙과』는 단행본 출간 전, 

홈페이지에 연재를 했던 걸로 아는데 

연재 당시의 작품과 지금 작품의 차이는 무엇인가.

A.  인터넷에 공개했던 『빙과』에는 암호를 푸는 장이 있었는데, 소설의 일부라기보다 독립된 퍼즐로 보였기 때문에 출간할 때는 삭제했다.

Q. 애니메이션에선 원작과 

구성이 바뀐 부분이 눈에 띄는데, 

이건 당신의 의도인지 아니면

 애니메이션 제작사 측의 요구인지 궁금하다.

A. 소설의 어느 에피소드에 얼마만큼의 분량을 할애할지, 그 순서를 어떻게 배열할지 정하는 회의에는 나도 참여했다. 한편으로 실제 대사나 연출에 대해서는 소설에 충실하기보다 애니메이션으로서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기에 구성 작가인 가토 쇼지 씨와 제작사에 일임했다. 신뢰할 수 있는 분들이었기 때문에 완성도 역시 크게 기대했고.

Q.장르나 소재를 다양하게 넘나드는 편인데,

 이런 소재나 주제를 결정짓는 과정이 궁금하다.

A. 평소에 몇몇 주제를 생각해 두는 편인데, 내가 일반적으로 어떤 주제에 끌리는지는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구성이나 무대는 제각기 달라도 장르만큼은 미스터리를 중심축에 두려고 한다.

고전부 시리즈란?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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