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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이후 가장 많이 팔린 도서

조회수 2017. 5. 18. 16: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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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나라 vs 최악의 나라
소설가 장강명 "롤모델은 조지 오웰"
"오웰은 쉬운 문장으로 명료하게 썼고, 대중적인 서사로 당대 현실을 비판했다. 취재도 열렬하게 했다. ‘1984’는 SF로도 일급이다. 단명한 거 빼고 다 본받고 싶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_ p48

이 소설에서의 인간 미래는 절망이지만

작가는 절망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를 하는 것 같다.

@sweet_kjh

"그들은 무지 덕분으로 미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다."


참 대단한 작가이고 대단한 작품인 것 같다.

1948년에 했던 이야기가

현재의 우리에게 유효하다는 것이 참 씁쓸하며,

지난 몇년 간 내가 바로 '무지 덕분에 미치지 않은 삶'을

살았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danmi25

조지 오웰 '1984' 미국에서 베스트셀러 '역주행'
미국 현지에서는 ‘1984’의 베스트셀러 역주행 원인을 트럼프 정권의 출발에서 찾는다. 뉴욕타임스는 ‘1984’가 다시 독자의 선택을 받는 배경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인파가 역대 최대였다는 백악관 대변인 발언을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이 거짓말이 아니라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s)’이라고 옹호하면서 책이 재조명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1주일간 ‘1984’가 29만번 이상 언급됐으며 지난 1월 26일에는 미국 아마존에서 일시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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