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냐함냐함

요즘 인절미 스콘, 인절미 빙수, 앙꼬 찰떡 등
떡순이 입맛의 최적화된 상품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요새 인터넷에 핫 하다는 그 인절미 스프레드!
바로 사 왔음ლ(╹◡╹ლ)

콩고물 베이스 78%에 콩가루 12.63%로
충실하게 들어있는 인절미 스프레드!

어디 한 번 진정한 콩떡러로 인정받아 볼까?

뚜껑을 여니 마치 땅콩버터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 단연 눈에 띄는데..

살포시 저어보니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땅콩버터 같은 꾸덕한 질감은 아니었음!
게다가 중간중간 제법 많이 들은 떡 알맹이 b

그래서 잼하면 빠질 수 없는 식빵을
간단하게 준비 해 봄!

근데 이거 부드럽게 발려서 은근 기분 좋음!ㅎㅎ
쫀득쫀득 떡도 씹히고 앞서 말한 것처럼
꾸덕하고 퍽퍽한 질감이 아니라
밀크티잼이나 우유잼처럼 부드러운 맛의 스프레드!
(약간 인절미 빙수 다 녹았을 때 국물 같은 맛)

그리고 이렇게 조금만 떠도
떡 알맹이가 두세 개가 씹힐 정도로 떡 많고요~~!
이거 이거 떡순이는 그냥 퍼먹기에 딱 임 bbbb

혹시나 다른 것에도 어울릴까 하고
여러 가지를 같이 준비해 봤는데,

요즘 카페에 판다는 인절미 스콘을 떠올리며
파운드 케이크(?)도 사보고..
크래커, 호떡 등 다양한 조합을 매치!

하지만 생각보다 구수한 맛보단
달콤하고 가벼운 스프레드 맛이라 그런지
딱히 어울리는 조합은 없는 듯..
(갠적으론 에이스가 그나마 갠춘!)

하지만 최고의 조합은 식빵과 에이스!
떡순이는 박수를 칩니다 (짝! 짝!) ٩(๑>∀<๑)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