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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에 등장한 3대 진미 '트러플'

조회수 2017. 9. 19. 16: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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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덕후 다 드루와
버거킹이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송로버섯)'의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가을 한정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함ㄷㄷㄷ
트러플? 그거 연예인들 냉장고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거 아니냐...(숙연)
세상에서 가장 숙연하게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와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각 1개씩 겟또ㅠ
우선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스테이크버거'는
참깨빵이 아닌 호밀브리오슈 번을 사용했고,
새송이, 양송이, 백만송이, 포토벨로 총 4가지의 구운 버섯이 들어갔다고 함!
그리고 이 크림소스가 바로 '트러플 오일'을 포함한 크림소스라고!!!!!!!!!!!!!!!
사실 트러플 맛은커녕 향조차 안 맡아본 나로서는
트러플 맛이 나는지, 향이 나는지 1도 모르겠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4가지 버섯과 생양파, 베이컨, 토마토 등이 어우러져 식감은 물론 담백한 맛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요녀석ㅠ
버섯 덕후라면 재구매의사 100% 겠.지.만
누가 패티에 소금을 쏟은 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수겠거니.. 후..
다음은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
확실히 크기는 압도적으로 컸지만,
(천원의 소중함)
스테이크버거에 비해 눈에 띄게 얇은 패티에 멈.. 칫...!
빵과 패티 빼고는 모든 구성이 똑같았고, 맛도 비슷했음ㅇㅇ
그리고 베이컨은 진한 버섯향과 다른 재료들에 묻혀; 있다고 말 안 하면 있는 줄도 몰랐을 듯!
(좌: 와퍼, 우: 스테이크)
추천하고 싶은 버거는 패티가 두꺼운 스테이크버거!
고기는 두꺼워야 제맛이니까 ʅ(´◔౪◔)ʃ
아무튼 버섯이 들어갔으니 죄책감 덜어내도 될 듯?(합리화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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