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에 혼자 '삼쏘' 가능한 곳이 있다?
조회수 2018. 6. 21. 14:43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아무리 혼밥이
대세라곤 하지만서도…
'혼곱창' 너무 맛있게 먹는 마마무 화사.
쉽게 용기가 나지 않는 게
솔직한 심정!
특히 삼겹살 같은 경우
혼밥하기 정말
어려운데요.
피자 같은 음식도
혼자 한 판을 다
시키자니
돈도 아깝고
다 먹지도 못할 것 같아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등장했습니다.
고기 한 쌈,
피자 한 조각
따로 파는 곳이
요즘 인기입니다.
부산광역시의 한
고깃집.
이곳은 고기를
한 쌈 단위로
1000원씩 파는데요.
(소주는 한 잔에
500원)(반주 각)
먹을 쌈의 수 만큼
값을 지불한 뒤
위생장갑을 끼고
상추 위에
고기를 놓고
내 맘대로
소스를 얹어
먹을 수 있죠!
상추쌈에 필수인
마늘, 고추는 물론
즉석에서 구운 고기를
한 쌈에 3~4조각씩
두둑히 얹어줍니다.
한 입 가득
넣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이죠.
(고기 양 혜자혜자)
(상추는 거들 뿐)
고기는 음식점에서
1인분을
주문하기 부담스러운
메뉴인데
이렇게 소분해서
판매하니
혼밥러들의
성지가 됐습니다.
치즈와 토핑이
가득 들어간 피자를
한 조각에
1000원~1500원씩
파는 곳도 있습니다.
(종류도
고를 수 있죠.)
이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길 가면서
즐기기에
딱입니다.
누리꾼들은
"학교 앞에서
자주 사 먹었다"
"맛도 있고
싸서 좋다"는
반응입니다.
'컵냉면'도
등장했는데요.
부산의 한 분식집은
일회용 컵에
냉면을 담아
3000원에 팝니다.
냉면은
라면과 달리
뜨겁지 않아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어
컵에 팔기
적절하죠!
냉면 마니아 존박에게 희소식?!?!
혼자서도 저렴하게
한 쌈, 한 조각
맛있는 끼니를
먹을 수 있는 식당들!
1인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이런 곳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김민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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