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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인증해야 받아주는 소개팅 앱

조회수 2018. 6. 18. 17: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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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대에서 요즘

소개팅 앱을 통한 만남은

어느새

자연스러운 문화

자리 잡았는데요.

자유롭게 만남 상대를

고를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출처: gettyimagesbank

그런데

소개팅 앱 중에서도

학력, 경제력 등에 따라

가입자에 제한을 두는

앱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턴기자가

직접!!!

(두둥)

가입해봤습니다.


출처: 구글 플레이 캡처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 있는 다양한 소개팅 앱.

학력에 따라

가입자를 거르는(?)

앱을 켜자

초기 화면엔


'남성은 서울대·고려대(서울)·연세대(서울)·카이스트·포스텍·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서울)·전국 의/치/한의대·로스쿨·약대·해외대학·경찰대·사관학교 등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20~43세'


라는

안내 문구가 뜹니다.

(헉헉 숨차다 숨차!)

(당연 인증도 해야 함)

그런 다음엔

거주 지역과

키, 체형, 직업 등

간단한 프로필을 작성하고

짧은 자기소개를 적자

가입 완료!

출처: giphy
소개팅 앱 하나 가입했는데 이렇게 피곤할 일???

다른 앱은

외제 차 등록증이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까지

요구하기도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앱을 실행하니

인턴기자가

상대에게 바랐던

직업, 지역, 스타일에

부합하는

이성을 자동으로

추천해줬죠.


소개팅 앱의

높은 장벽 때문에

가입하지 못한 이들은

불만을 토로합니다.

출처: giphy
넘나 높은 소개팅 앱 가입장벽. 왕좌의 게임 장벽인줄,,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 씨(23)는

"나름 좋은 대학에

재학 중이지만

인증 심사에서 떨어졌다"


"사람을 만나는 게 

목적인

소개팅 앱에서까지

이렇게 높은 기준을

요구할 필요가

있나 싶다"고 말했죠.

성차별적 요소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다수 앱이

남성에겐

까다롭게 경제적 능력을

요구하는 반면

여성 가입자는 그보다

외모를 중요하게

따지기 때문이죠.

출처: 문혜령 인턴기자
여성회원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이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능력 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담고 있어

문제입니다. 


좋은 인연을 찾아

가입하는

소개팅 앱에서까지

스펙 요구하는 시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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