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씨 최애 '소떡소떡' 탄생 비하인드
주옥같은
어록을 선보이며
전무후무한
휴게소 먹방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이영자 씨!
그가 소개한 음식 중
가장 주목받은 건
'소떡소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소떡소떡은
소시지와 떡의 조합이
일품인
꼬치 간식입니다.
이씨의
'소떡소떡 사랑'이
전파를 탄 후
누리꾼들은
이 음식에 곁들이면 좋은
다양한 소스 레시피를
알아내고 공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씨가 소떡소떡을
접한 곳은
안성휴게소 하행선!
여기서 근무하는
권오영 씨(40)은
"이영자씨가 방송에서
소떡소떡을 소개한 후
판매량이 10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죠.
(※오타 아님※
10배 아니고
100배! 맞습니다.)
급기야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한
이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소세지와 떡이라니.
다소 생소한 이 조합은
도대체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안성휴게소에
소떡소떡을 납품하는
김종찬 세미로 사장(54)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제조사는
와이앤비푸드!)
핫바, 어묵, 떡꼬치…
친숙한 이 편의점 간식의
공통점은 '맛있다' 그런데
'한 가지 종류의 식재로만
이용한다'는 점이죠.
이를 식상하게 여겨
떡과 소시지를 조합!
소떡소떡이 탄생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사장은
사업 정리를 생각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는데요.
이씨의 먹방 덕에
매출 급 상승!
기사회생할 수 있었습니다.
(하마터면
소떡소떡이
사라질뻔 ㅎㄷㄷ)
그러면서 김사장은
"이영자 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죠.
두 가지 재료를
합쳐보자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해
휴게소 대표 간식에
등극한 소떡소떡!
한번 맛보고 싶네요.
양현주 인턴기자 /
김민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