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간다는 사람들이 나온 학교
경기고
경복고
서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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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유명인사를 배출한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이 명문고 라인에
'신입'이 합류했는데요.
문재인 정부 들어
정치·사회 각계에서
용문고 출신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용문고는
72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사실 정권마다
특정 고등학교 출신들이
두드러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박근혜 정부는 서울고,
이명박 정부는 동지상고!)
이번엔 용문고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정권 주인공은
나야나~♬)
용문고 출신 인사에는
누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현재 가장
두드러진
용문고 출신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임 실장은
이번 정부의 실세라고
할 수 있죠.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몰락 후
임 실장의 이름이
더욱 자주 거론됩니다.)
임 실장을 중심으로
용문고 출신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속속
던지고 있습니다.
정부 입김이 강한
공기업 인사 중에도
용문고 출신이
대거 등용됐습니다.
용문고 바람은
재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고정석 신임 삼성물산 상사 부문장,
김철 SK케미칼 대표,
강창균 현대EP 대표이사 등이
용문고를 나왔죠.
연예인 중에도
국민 MC 유재석,
배우 한석규와 김상중 등이
용문고 동문입니다.
이번에
진보인사를 대거 배출한
용문고는
용문학원 소유인데
이곳 이사장이 바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누나
김문희 씨입니다.
보수 측 인사 중에도
이 학교 출신이 많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서
용문고 출신이 두드러진 점은
흥미롭습니다.
용문고 졸업생들이
앞으로 각 분야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됩니다.
문수인 기자 /
김민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