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 "난 100점 만점에 OO점"

조회수 2018. 2. 19.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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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설 잘 보내셨나요?

출처: giphy

이번 설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서

올림픽 경기를 보며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특히 설날 아침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물한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출처: MK스포츠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출처: MK스포츠

과연 윤성빈 선수는 

스스로에게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줬을까요?


금메달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17일 오후


매일경제는

강원도 용평리조트의

P&G 패밀리홈에서

윤성빈 선수와 그의 어머니

조영희 씨를 만났습니다.

출처: MK스포츠
윤성빈 선수와 그의 어머니 조영희 씨.

그동안 유쾌하고 

패기 넘치는 자세

세계랭킹 1위의 

자신감을 보여줬던

윤성빈은


어머니 곁이어서 그런지

사뭇 진중했습니다.

출처: MK스포츠

"나 자신에 대해 

결과적으로 보면

100점을 주고 싶지만


준비 과정에서 

아쉬운 점도 있으니

딱 95점을 주고 싶다"

100점 만점에 95점.


윤성빈은 자신에 대해

조금은 냉정하고

엄격하게 점수를 

매겼습니다.

출처: MK스포츠
아들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눈물을 보인 조경희 씨.

윤성빈 어머니는

"성빈이는 주관이 뚜렷하고

흔들림이 없으니

나는 100점을 주겠다"

아들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윤성빈은 

'스켈레톤'을 한마디로

"정말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출처: MK스포츠

"스켈레톤에

모든 것을 걸었고

앞만 보고 뛰어왔다"

윤성빈의 금메달은

스켈레톤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여기에 많은 사람의

응원이 더해져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출처: MK스포츠

윤성빈은

"관중의 응원과 함성이

힘이 된다"

덧붙였습니다.


썰매 위의 

'아이언맨' 윤성빈.

출처: MK스포츠

그의 값진 금메달 뒤엔

자신에 대한

냉정함을 잃지 않는 태도

목표를 향한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조효성 기자 /

김민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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