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9900원 내면 커피 무제한인 카페
아침에
잠 깨려고 한 잔,
점심에
수다 떨며 한 잔…
오늘날 커피는
직장인들의 빠질 수 없는
'필수템'입니다.
직장인교육 전문업체
휴넷이 지난해 10월
직장인 92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의 36.6%가
하루 평균 2.2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으며
하루 커피값으로는
평균 320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매일 커피에 고정비용을
지출하는 이들을 위해
월정액을 내고
커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카페가
생겼습니다!
서울 강남구를 비롯해
전국 총 6곳에 위치한
'W카페'.
이곳은 소셜 커머스 기업
위메프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카페인데요.
이제부터 전국 W카페에서는
매달 일정 금액만 내면
결제 과정을 생략하고
커피를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고요?
위메프 앱 '커핑'이
최근 출시한
커피 월정액 서비스
'무제한 패스'를
적용했기 때문이죠.
무제한 패스는
통신사의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와
같은 이치인데요.
말 그대로 한 달에
정해진 요금만 내면
커피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겁니다.
무제한 패스는
총 두 가지로
구성돼있습니다.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
무제한 패스는
월 2만9900원에,
모든 커피·차 종류
무제한 패스는
월 5만9900원에
제공하고 있는데요.
3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서
매일 아메리카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제한은
두고 있습니다.
카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 사람당 3시간에
한 번씩 주문할 수 있고
사이즈는 일반 커피 전문점의
레귤러 사이즈인
'블랙'만 가능하죠.
하지만 평소
하루도 빠짐없이
커피를 마시는 이들에게는
효율적인 편입니다.
패스 상품을 통해
19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매일 한 잔씩 주문하면
따로 구매할 때보다
최대 47%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해당 서비스는
아직 W카페에 한정해
제공하고 있지만
위메프는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제휴 업체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슈퍼 그뤠잇~'한
소식이네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