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3스타 셰프가 극찬..1억원짜리 오븐의 정체
'이것'은 내 인생의 반려자다.
미쉐린 3스타를 받은
파리 레스토랑 아르페주의
메인 셰프 알랑 파사흐가
했던 말입니다.
인생의 반려자라고
칭할 만큼
'이것'을 극찬했죠.
알랑 파사흐를 비롯한
수많은 슈퍼리치들이
'이것'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요.
대체 정체가 뭘까요?
바로
라꼬르뉴의 오븐입니다.
라꼬르뉴는 1908년 론칭돼
100년이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프랑스 최고급
주방 오븐 브랜드입니다.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기네스 팰트로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부터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등
저명한 인사들까지
라꼬르뉴 팬을
자처하고 있죠.
그동안 라꼬르뉴가
출시한 수많은 제품이
호평을 받았지만
그중에서도
슈퍼리치들이
열광하는 오븐은
따로 있습니다.
라꼬르뉴 제품 가운데
최고가를 달리는
'샤또' 시리즈입니다.
가격은 정말
억소리가 나는데요.
오븐만 8700만원에
달할 정도입니다.
여기에 2000만원이
훌쩍 넘는 후드를 비롯해
서랍 등 부수 제품까지
추가하면
1억원 중반대까지도
가격이 치솟죠.
가격이 비싼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장인이 한땀 한땀
손수 만드는
핸드메이드 상품이기
때문이죠.
주문자는 제작 과정에서
오븐을 만드는 재료나
유광·무광 여부까지도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범접하기 힘든 가격에도
수요가 많습니다.
슈퍼리치들만의
특별한 문화 때문이죠.
이들은 주로
자신이 살고있는
집을 소개하는
홈파티를 즐겨하는데요.
파티는 부엌을 개방한 채
집 주인이 직접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음식을 대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부엌을 공개하게 되죠.
유명 인사들 앞에서
최고급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싶어하는 겁니다.
홈베이킹을 배우는
슈퍼리치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또한
오븐의 인기 비결입니다.
유명 셰프를 불러
집에서 요리를 배우는 문화가
그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급 오븐이
필요해진 거죠.
해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삼성동·한남동 등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신흥 부자들이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오븐으로
요리한 음식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