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화장품 브랜드, 1층서 지하로 자리옮기는 까닭

조회수 2017. 11. 23. 17: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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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현대백화점

백화점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화장품 매장.


백화점 1층에는 항상

고가의 명품과

화장품 매장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최근 이 매장들이

지하층으로 이사를

 가고 있습니다.


출처: 현대백화점

보통 

백화점 지하 1층에는

식품점, 프리미엄 마트 등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패션·뷰티 전문 층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출처: MAC 페이스북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은

오는 24일

강남의 한 백화점

지하 1층에 

매장을 오픈합니다.


'샤넬' '아르마니' 등도

잇따라 지하 1층에

입점할 예정입니다.


출처: AK플라자

화장품 매장은 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로열층인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일까요? 

출처: gettyimagesbank

최근 몇 년간

젊은 소비자들의

소비 스타일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오프라인보단 온라인을,

고가보단 가성비 제품을

선호합니다.


이에 따라 

명품 화장품 매장들은 

고전을 겪고 있습니다. 

출처: 신세계 백화점

하지만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

중저가부터 명품까지


각종 화장품을 

한 곳에 모아놓은 

편집숍이 입점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출처: AK플라자

이 편집숍은 

화장품을 테스트할 

공간을 제공하며

 20·30 소비자들을 

백화점으로 다시 

불러들였습니다.


명품 화장품 브랜드 역시

이런 체험형 매장에 주목해

넓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지하 매장으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출처: 롯데백화점

샤넬은  

직원이 제품을 발라주던

기존 테스트 방법 대신

고객 혼자 자유롭게

발라볼 수 있는 '셀프바'

지하 매장에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맥은 고객이 직접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인스타에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셀피존'을 마련했습니다.


콧대 높던 

명품 화장품의 변화!


젊은 층 끌어들이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관련 기사 : 콧대높은 수입화장품 지하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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