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이 1000만원 되는 상상초월 '리셀' 마법

조회수 2017. 11. 22.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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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매경DB
평창 롱패딩을 구입하기 위한 줄

22일 평창 롱패딩이

재입고된 날!


서울 잠실의 한 백화점은

이 패딩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열광하는 평창롱패딩!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5~10만원 가량

웃돈이 붙은 가격에

되팔리고(리셀) 있습니다.

출처: 매경DB

새 제품 판매부터

대리구매 예약까지….

리셀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집니다.


리셀 상품에 붙는 프리미엄과

일부 리셀러들의 행태로 인해

온라인에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몇몇 상품의

리셀 가격은 

정가의 몇십 배를 

호가한다고 합니다.


출처: 루이비통 페이스북

리셀이 가장 활발하게

행해지는 분야는 

패션입니다.


SPA의류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가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는 소식이 들리면

리셀러들은 판매 시작 전 부터

5~7일간 해당 매장 앞에서

노숙을 감행합니다.


빨리 더 많이 

사기 위해서죠. 

출처: 매경DB
H&M X 발망 협업 당시 노숙 대란

리셀러들은 이렇게 구입한

제품을 정가의 3배 이상

웃돈을 붙여 판매합니다.


한정판 신발의 경우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집니다. 

출처: 나이키 닷컴 캡처

나이키 에어포스,

조던 등의 제품은

온라인 응모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요.


당첨만 된다면

정가 20만원에 

신발을 구매해

150만원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출처: 매경DB

미국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가 디자인한

'나이키 에어 

이지Ⅱ레드 옥토버'

현재 리셀가 

300~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4년

해외 한 경매에서

우리 돈 약 1312만원

소개된 바 있습니다.


출처: 매경DB

일부 소비자들은

리셀러들이 상품을

 몽땅 구매한 후

온라인에서 비싼 가격에 

되판다며 "사재기"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리셀러들은 이에

물건을 사기 위해

 며칠 밤낯 고생해 

웃돈을 붙여 파는 것이라며  

"리셀은 정당한 

경제활동이다"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리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 : "평창롱패딩 웃돈 5만원"…사재기 횡포 vs 정당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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