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 스타 셰프에 "거만하다" 비난한 이유
독설 한마디도
참신하게 하는 이 남자.
미슐랭 스타만
16개를 보유한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입니다.
고든 램지는
미국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헬스키친'을 진행하며
출연자들이 만든
요리를 거침없이 평가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근 고든 램지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슐랭 3스타 셰프
미셸 루에게
날린 일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셸 루는 오래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음식 사진 찍는
손님들을 향해
불만을 표출해왔습니다.
사진을 찍는 동안
음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지나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는 문 앞에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푯말을
붙일 정도로
사진 촬영을
원치 않았는데요.
하지만 푯말을
붙인 이후에도
사진 촬영이 계속되자
미셸 루는
레스토랑 내
사진 촬영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그는
"(사진 찍는) 이들은 도대체
뭘 하려는지 모르겠다"며
"휴대폰은 맛까지
담을 수 없다"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죠.
이에 고든 램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셸 루를 비롯해
레스토랑 내
사진 촬영을 금지한
셰프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고든 램지는
"정말 거만하다"며
"고객들이 돈을 낸
음식 사진을 찍는 건
음식에 대한 찬사"라고
말했습니다.
또 "손님들이
음식 사진을 찍는 건
무료 홍보나 다름없으니
감사해야 한다"며
"에드 시런이
노래 부르는 장면을
찍을 수 없다는 게
상상이 되냐"고
덧붙였죠.
'독설왕'답게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셰프는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몹쓸 늙은이"라는
서슴없는 막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두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팽팽한 견해 차이를 본
누리꾼들은
레스토랑 내
음식 사진 촬영을 두고
뜨거운 찬반양론을
펼쳤는데요.
미셸 루를 향한
고든 램지의 일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