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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나에게 호감 있는지 알아보는 법

조회수 2017. 9. 27. 15: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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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좋아한다·안 좋아한다.

좋아한다·안 좋아한다…

좋아한다!"

출처: 유튜브 캡처

아카시아 나뭇가지를 들고

잎사귀를 한 장씩 떼어내다

마지막 잎사귀의 결과가

상대방의 마음일 거라 판단하는

사랑의 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한 번쯤 해보는 장난이죠.

출처: gettyimagesbank

의미 없는 걸 알면서도

나뭇잎으로 점을 쳐볼 만큼

이성의 심리를 알아내는 건

어려운 일인데요.

출처: 2runzzal.com
그린라이트~

하지만 몇 가지 단서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추리해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출처: W진병원 제공

매경닷컴이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을 때

보내는 신호

알아봤습니다.


◆ 배꼽의 법칙

출처: gettyimagesbank

상대방의 호감도를

파악할 수 있는

첫 번째 신호는 

배꼽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배꼽이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배꼽의 법칙은

배꼽의 방향이

관심 있는 상대에게

무의식적으로

치우치게 된다는 

이론인데요.


이 법칙에 따라

상대방의 태도나

감정 상태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예를 들어

이성과 대화를 하던 도중

출구나 문쪽으로

배꼽을 돌렸다면

대화를 마치고 싶다

일종의 신호를

보낸 것이고


두 남녀의 배꼽이

마주하고 있다면

둘만의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미러링 효과

출처: gettyimagesbank
다리를 주목해주세요!

다리 꼬기, 턱 괴기,

팔짱 끼기…

이성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것

호감 신호 중 하나입니다.

미러링 효과는

비단 행동에만

국한되지 않는데요.


말의 속도나

자주 쓰는 언어 습관까지

상대방과 비슷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것

해당합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양 전문의는

미러링 효과의 원인을

"상대를 유심히 쳐다보면

그 행동을 마치

내가 하는 것처럼

해당 뇌 부위가 활성화돼

상대의 행동을 

모방하게 되는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청과 공감

출처: gettyimagesbank

하지만 기본 중의 기본은

바로 '경청과 공감'인데요.


특히 경청은

여성들이 주로 보내는

호감 신호입니다.

출처: giphy.com
이게 바로 폭풍 리액션

예를 들어

소개팅 자리에서

여성이 남성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반응을 크게 한다

호감 표시를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출처: gettyimagesbank
리액션에 미소는 필수!

양 전문의는

"여성은 남성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함으로써

본인을 어필하는 

경향이 있다"

말했습니다.


물론 남성의 경우에도

관심 있는 여성이 하는 말은

집중해서 경청하려고 

하겠죠? :)


그렇다면 

남녀가 서로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 당당한 자세

출처: gettyimagesbank
파 워 당 당

남성의 경우 여성 앞에서

당당하게 보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이는 특히 자세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남성은 여성에게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는 등

당당한 자세

사교적이며 

영향력 있는 이미지

심어주려고 노력합니다.


◆ 경동맥 법칙

출처: gettyimagesbank

여성의 경우는

목이나 손목 등

연약한 부위를

만지작거리며

남성의 시선을 

끌려고 합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양 전문의에 따르면

이런 행동은

가장 연약한 부위를

상대에게 드러내 보임으로써

'나는 당신의 사람이

될 마음이 있다'

속뜻을 내비치는 것입니다.


출처: 유튜브 캡처

앞으로 이성을 만날 때

그 사람의 행동

유심히 지켜보세요.

출처: 2runzzal.com

당신에게 '호감 신호'

열심히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


관련기사: 그가 보낸 '호감 신호', 눈치챘나요? (feat.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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