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자산' 금(金), 사는 곳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
조회수 2017. 9. 7. 14:49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영원불변의 투자자산 '금'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며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관심이 높습니다.
그런데 금!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금 펀드' '골드뱅킹' 과
같은 골드계좌와
우리가 잘 아는 실물인
골드바가 있습니다.
금 가격 복잡합니다…
골드바의 가격은
다양한 요소들이 합쳐져
종합적으로 결정됩니다.
이중 판매처의 마진이라고
볼 수 있는 '수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수수료가 낮은 판매처에서
금을 구매해야 추후
금값 상승으로 얻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사야 수수료가
가장 낮을까요?
금융기관의 경우
가장 적은 2% 안팎의
수수료를 적용합니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금을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금은방 등 보석 소매점의
수수료는 약 5% 수준입니다.
온라인에서 금을
구입한다면 7% 가량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수수료가
비싼 곳은 어딜까요?
백화점은 20% 가량의 수수료를
홈쇼핑은 보다 높은
약 22%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수료가 비싸다고 해서
꼭 금값이 비싸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홈쇼핑과 백화점의 경우
금을 대량 구매해서
금의 기본 단가를
낮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싸게 사면 개이득?
수수료는 비싸지만
단가는 낮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 싼 가격에
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금의 가격은 런던에서
결정되는 금 시장
시세에 따라 매일
변동됩니다.
구매 전 시세를 잘 살펴보고
구매처를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 [아하 이렇구나] TV홈쇼핑서 '금'을 사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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