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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난리 '서 있는 아보카도 버거', 누가 만들었을까?

조회수 2017. 9. 4. 17: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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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매경DB

부채꼴 아보카도

프 무늬 속지

위풍당당 서 있는 버거


SNS에서 이 버거 사진

한번쯤은 보셨죠?


이준범 다운타우너 대표(35)가 만든

 수제 버거입니다.

이 대표는 어떻게 

기존에 없던

'서 있는 아보카도 버거'

만들게 된 걸까요?


출처: gettyimagesbank

이 대표는 미국에서 16년을 

살다 한국에 왔습니다.


맛집 탐방을 좋아해

미국의 유명한 버거집은

모두 섭렵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제버거 가게를 갔더니 스테이크 먹듯 칼로 썰어 먹더라. 자고로 버거란 두 손으로 딱 잡고 베어먹어야 한다. 
이준범 대표
출처: 다운타우너 공식 인스타그램
버거를 서게 만든 비결! '홀더'

우리나라에서 수제버거를

칼로 썰어 먹는 것을 본 

이 대표는 사람들이

'수제버거를 버거답게

먹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서 있는 버거'를 고안해냈습니다.

출처: 매경DB
아보카도가 촤라라락

이 대표는 미국 현지의 맛

전달하기 위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했던

'아보카도'를 버거의

히든카드로 사용했습니다.

출처: 다운타우너 공식 인스타그램

세련된 느낌을 풍기는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 속지는 

아내의 아이디어입니다.


무채색 포장지로 인해

토마토 빵 아보카도 등

식재료의 색이 도드라져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출처: 매경DB
이준범 대표

이 대표는 사실 요식업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 

우연한 계기로 

대학 선배가 계약한 

버거 가게를 

대신 운영하게 됐습니다.

출처: 매경DB
요리도 직접 설거지도 직접

가게를 방문한 고객들이

음식이 맛있다고 하면 

큰 보람과 재미를 

느꼈다는 이 대표.


이때 그는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메뉴를 구상했습니다.


이후 몇 차례 

가게를 오픈하며 

시행착오를 겪어온 그는 현재

새롭고 신선한

 메뉴로 사랑받는 

요식업 사장님이 됐습니다. 

출처: 다운타우너 공식 인스타그램
줄서서 먹는 핫한 맛집!

이 대표는 지금도 종일  

가게에서 설거지를 합니다.


가게를 마감한 뒤 

자정이 다 돼서야 

집에 돌아오는 그는 

그날 방문한 고객들의

SNS 반응을 모두 살펴봅니다. 


버거집·카페에 이어

앞으로는 피자집·삼겹살집도

운영하고 싶다는 이 대표!


그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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