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것', 외국인에겐 신선한 문화충격
최근 외국 연예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는
한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겪는 문화 차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문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밑반찬이 공짜?
이탈리아 출신인
알베르토의 친구들은
한식당에 방문해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밑반찬이 공짜"라는
알베르토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믿을 수 없다는 친구들의 반응에
알베르토는 김과 김치를
추가로 주문했고
친구들은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일부 국가에서는
한 접시당 가격을 계산해
추가 요금을 받기 때문입니다.
2. 지하철에 에어컨이!
한국의 편리한 교통 또한
외국인 친구들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데요.
멕시코 출신인
크리스티안 친구들은
한국 지하철에 탑승해
"에어컨이 나와서 다행"이라며
지하철의 냉방시스템을
극찬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하철에 에어컨이
나올 때보다
안 나올 때가
더 많다고 하는데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실제로 많은 외국인이
냉방 시스템뿐 아니라
안내판·와이파이 속도 등
한국의 다양한 지하철 서비스에
편리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도어락이 뭐지…?
지하철에 감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 숙소에 도착한
멕시코 친구들은
또다시 '멘붕'을
겪어야 했습니다.
문 앞에 설치된
작은 도어락 때문이었는데요.
아직 도어락보다
열쇠를 더 많이 사용하는
문화권에 사는 그들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숙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4. 비데의 신세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독일에서 온
다니엘의 친구들은
한국의 화장실 문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페터와 마리오는
비데 리모컨을 보고
"하이테크 리모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페터는 비데를 사용한 후
"너희 X구멍 선풍기 써봤냐"며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독일에는 비데 기능이 없냐"는
MC의 질문에 다니엘은
"비데 자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의
귀여운 문화충격!
우리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