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찜통 더위..94년도 데자뷰?

조회수 2017. 8. 8. 16:54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2runzzal.com
아 또 폭염 경보…!

푹푹 찌는 찜통 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 자제를 알리는

긴급 재난 문자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올 여름 날씨를 보면,

23년 전 '그해 여름'

떠오릅니다.


출처: KBS1 뉴스 캡쳐

1994년 여름은 그야말로

'사상 최악의 폭염'

이라 불릴 정도였습니다.


폭염은 장마가 끝난 순간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7월 전국 평균 최고기온

33.3도였는데요.


한 블로거는 

1994년 당시 폭염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날씨가 덥다 못해 열기에 몸이 익어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땐 에어컨도 없어서 교실에서 선풍기 4대로만 버틸 정도였어요. 
요즘처럼 간편하게 들고다니는 휴대용 선풍기도 없었죠.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1994년 7월 대구 날씨 실화냐…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난 만큼

피해도 막대했는데요.


당시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가

3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2017년 7월 기온분석 표

하지만 올해 폭염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달 1일 기상청은

지난달 기상특성

발표했는데요.


해당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 평균 최고기온

30.6도로 1973년 이후

네 번째로 더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출처: giphy.com
어쩐지 엄청 덥더라니…

더워서 잠 못 이룬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열대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지난달 전국 평균 최저기온

23.2도를 기록해

1994년에 이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릴수록

다양한 질병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강한 햇빛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일사병

몸에 열이 쌓여서

발생하는 열사병

조심해야 합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일사병은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쉽게 회복될 수 있지만


열사병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의복을 제거하고

열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가능한 멀리 이동시키는 등

환자의 체온을

가능한 빨리 낮추는 것

좋습니다.

출처: giphy.com
물 마실 거냥~

더위가 지속되면서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사실,

명심해야겠죠?

출처: http://2runzzal.com
건강하라고 전해라~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