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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7.03.17. 작성

어느 대형마트가 시장으로 들어간 까닭

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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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유통규제에서

대형마트전통시장

대립구조를 이룹니다. 

우린 서로 안 맞아~

출처 : gettyimagesbank

대형마트로 인해

전통시장이 피해를 본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과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물과 기름처럼 결코

섞일 수 없는 사이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출처 : giphy

충남 전통시장인 

당진어시장에서

이질적인 두 유통채널의 협력

이뤄졌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카카오톡 대화 형식을 활용해

사례를 재구성해봤습니다.


당진어시장
나 재작년 10월에
2층짜리 건물을 신축했는데
임차인을 찾지 못해 고민이야…
그럼 이마트랑 한번 얘기해볼래?
당진어시장
이마트와 난 완전 경쟁관계잖아…
얘기라도 한 번 꺼내봐!

이마트님이 초대됐습니다.

'나'님이 퇴장하셨습니다.


이마트
안녕…
그래… 안녕… 저기 혹시…
우리 건물 2층이 자리가 비는데 들어올래… ?
이마트
음 고민된다…
너흰 어시장이니…
분야가 겹치지 않게 들어가면 좋겠는데…
아! 우리 PB제품중에 '노브랜드'라고 있는데
그게 들어가면 어떨까?
좋다~
1층 어시장에서 신선식품을,
2층 노브랜드 매장에서
가공식품과 공산품을 판매하면 딱이네!

이마트
맞아!
사람들은 대부분 시장에
노년층이 온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노브랜드를 입점시키고
도서관, 카페, 푸드코트까지 세운다면
젊은이들도 발걸음을 여기로 돌릴 거야!
그럼 시장에 활기가 넘치겠지~?
그래! 좋은 생각이야!
이름은 '노브랜드 당진 상생스토어'가 좋겠어!
그럼 이렇게 하기로 하고 다음에 보자~

당진어시장님이 퇴장하셨습니다.

이마트님이 퇴장하셨습니다.


두 유통채널의 협력에 

당진시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당진시는

공연 가능한 상설 무대를 설치하고

주차장 증축,

시장 주변 도로 정비사업을

실시해 당진시장을

지역 문화 공간의 메카

발돋움 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협력해 윈윈하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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