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P는 구름 위의 집을 원한다
"미국 부자들이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살고 싶어하는 이유는 그 건물이
뉴욕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랜드마크 건물의
상징성과 희소성은
투자가치를 높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상품을 소유하려는
심리가 투자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이에 'VVIP'투자자들을 겨냥한
최고층·최고급 랜드마크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롯데월드타워는 123층(555m)으로
국내 최고층 빌딩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랜드마크입니다.
최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는데요.
시그니엘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500만원 이상이지만 상징성과
희소성에 VVIP 투자층의 관심을 모읍니다.
시그니엘은 호텔 셰프를 집으로
불러 요리를 부탁하는 등의
럭셔리 서비스가 가능하고
롯데월드타워에 갖춰진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제주 드림타워 호텔레지던스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도
최고 높이(38층·169m)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 도심형 복합리조트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최초로 5성급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호텔레지던스이기도 합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으로
제주도의 일반 분양형 호텔보다는
비싸지만 서울 분양가보다는 낮아
투자 수요가 클 것이란 예측입니다.
제주 드림타워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카지노가
입점 가능한 위락시설로 건축 허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단순 호텔이 아니라 복합개발 시설인
만큼 투자 목적으로 나쁘지 않겠죠?
국내 VVIP 투자자들뿐 아니라
중국 부자들도 한국 랜드마크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의
주요 문의 고객층 중 60~70%가
중국 투자자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한국은 인구 규모에 비해
최고급 주거시설이 적은 편인데요.
앞으로는 VVIP급 투자자들을
위한 최고급 빌딩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