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쇼핑의 미래도 모바일이 '하드캐리?'
조회수 2017. 2. 13. 18:00 수정
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모바일 사이트에서 가격을 흥정해 최저가로 구입했어요!
소비자 A씨는 최근
스마트폰 앱으로 노트북을 구입하고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채팅장으로
의문점을 묻고 할인을 요구하니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답해주고
할인쿠폰까지 제공해 줬기 때문입니다.
# 11번가 채팅창
'손 안의 쇼핑' 모바일 쇼핑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PC 쇼핑은 줄고 모바일 쇼핑이 늘어난 것입니다.
11번가와 G마켓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 매출 비중이
PC 매출 비중을 추월했습니다.
모바일 제품 완판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3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11번가·옥션의
모바일 홈페이지 순 방문자 수는
작년 월평균 3487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국민의 70%가
한 달에 1회 이상
스마트폰으로 쇼핑몰을
방문한다는 얘기입니다.
"손가락 움직일수만 있으면 된다구~"
모바일 쇼핑의 인기가 치솟자
온라인 쇼핑몰은
모바일 서비스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1번가는
출장 세차, 자전거 수리, 맞춤 수제화, 스냅사진 등
모바일 전용 O2O 서비스 포털인
'생활 플러스(+)'를 론칭했습니다.
# 11번가 생활플러스
"모바일 쇼핑 패턴을 분석해 O2O 상품, 최저가 긴급 공수 상품, 백화점 핫딜 상품 등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장진혁 SK플래닛 11번가 사업부문장
기존의 PC 환경과의 차별화를 위해
모바일에서만 구매 가능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 좋은데?"
모바일 시대가 도래한지는 이미 오래.
이제 '모바일 퍼스트'를 넘어
'모바일 온리(mobile only)'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TV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을 제치고
모바일 쇼핑이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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