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의 전설이 다시 시작됐다
조회수 2017. 1. 16. 10:24 수정
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200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이 게임만 한다는
'폐인'을 수없이
양산해냈던 게임.
연예인 김수용씨가 '현피'까지 하게 만든 그 게임!
바로 전설의'리니지'가
모바일 버전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이하 레볼루션)
돌아왔습니다!
레볼루션의
초반 반응이 뜨겁습니다.
출시 첫달 매출이
무려 1000억을 돌파했다네요!
'돈이 아주 콸콸 쏟아지는구만'
중국에서도 잘 나가는
게임의 월 매출이
50억 원 정도라고 하니
한국 게임 시장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시나요?
게임 업계에서는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리니지'라는
지식재산권(IP) 파괴력에다
넷마블이 갖고 있는
게임 운영능력이
결합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둘이 결합하니까 힘이 장난 아니네'
2003년 출시된 '리니지2'의 경우
PC 사양을 끌어올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이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이
고사양 스마트폰을 보유한
장년층으로 성장하면서
이용자 구매력도
기대 이상이라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아이템을 적절히
유료화하는 넷마블의
밸런스 잡힌 운영능력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넷마블이
10조원 기업가치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만약 레볼루션이
지금처럼 호조를 거둔다면
연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면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단일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온 왕, 레볼루션.
또 한 번의
'리니지 신화'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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