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실습 인턴 75%가 열정페이ㅜㅜ
조회수 2016. 3. 21. 11:07 수정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21일)
1. 현장실습 인턴 75%가 열정페이 당했다
정부가 청년들에 대한 열정페이 실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감독에 나섬. 정부는 작년 기업 현장실습 대학생 14만9749명 중 75.2%가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이에 고용노동부는 오는 6~7월께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단속에 착수할 예정임.
4명 중 3명은 열정페이...할 말이 없다
2. '저승사자' 김종인, 비례대표는 2번
김종인 더민주 대표가 비례대표 2번에 배치돼 '셀프공천' 논란이 일고 있음. 사실상 당선 확정권에 배치되면서 김 대표는 비례대표로만 5선을 기록할 전망임.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해 더민주에 입당한 진영 의원은 자신의 현 지역구인 서울 용산에 공천을 받음.
(김종인) 당에 기여했는데 나도 한 자리 얻어야지~?
3. 새누리당, 친박 무더기 경선 탈락
새누리당 공천 막판에 친박계에 대한 역풍이 불며 19~20일 경선 여론조사에서 친박계들이 잇달아 탈락함. 대표 친박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서초갑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에게 졌고,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 의원과 허남식 전 부산시장도 탈락함.
친박이라고 다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4. 오바마, 쿠바 방문
오바마가 20일 미국 대통령으로는 88년 만에 쿠바를 방문함. 이번 방문은 미국과 쿠바의 국교 정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임. 오바마 대통령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할 예정임.
(오바마-카스트로) 이제 잘 해 봅시다
5. 신기술 규제 풀면 일자리 135만개 생긴다
드론, 원격진료,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에 대한 규제를 풀고 육성정책을 펴면 5년 내 미래 일자리를 135만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한국경제연구원). 청년 실업자가 56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미래 직업 창출이 실업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제시됨.
(빅데이터 산업 종사자) 규제가 이렇게 많은데 일을 어떻게 하라는 거야..
6. 빅데이터 분야만 52만개 일자리 창출 가능
미래 기술 별 창출 가능 일자리 수를 살펴보면 ▲빅데이터 52만개 ▲산간·지방 관광 부문 19만7000개 ▲바이오의약 8만8000개 ▲태양광 등 신에너지 3만7000개 등임. 빅데이터의 경우 비실명 개인정보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면 산업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임.
7. 미국은 지금 트럼프로 국론분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1위를 달리는 트럼프를 놓고 미국에서 국론분열이 일어지고 있음. 트럼프 지지자들과 반 트럼프 시위대 간 몸싸움이 벌어지고, 공화당은 트럼프가 대선후보로 지명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함.
(공화당 지도부) 우리당 후보를 우리가 보이콧한다ㅜㅜ!
8. 서울대공원 등 관광지 요금 뜀박질
서울대공원이 다음달 7일부터 동물원 입장료를 최고 두 배 올릴 예정임. 현재 1000원인 어린이 입장료는 2000원으로 인상됨. 충북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도 야영장, 박물관 등 관광지 요금을 최대 100% 인상키로 하는 등 전국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크게 오를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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