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도 참기 힘든 식탐, 음식중독

조회수 2017. 11. 26.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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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허기는 왜 느끼는 걸까?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음식을 원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있어서 음식에 중독되는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경우에도 음식에 중독될 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는 이 현상을 ‘감정적 허기’라고 부르고 있다.
감정적 허기란 뇌의 허기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꼬르륵 소리는 배에서 나지만 실제로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것은 위와 장이 아닌 뇌다.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할 때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돼 배가 고프지 않다.
하지만 분노나 외로움, 슬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식욕이 강해지고 체내에서 지방이 축적되는 대사로 바뀌어 뱃살이 찌면서 결국 몸무게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국내에서는 아이유, 장나라가 실제로 폭식증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레이디가가, 브리티니 스피어스, 린제이 로한도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을 경험한 적이 있다.
도대체 감정적 허기는 왜 느끼는 걸까?
현재 일에 중독되어 있거나 연예인들처럼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또는 남의 요구에 맞춰주다 보니 분노를 내 안에만 가두고 있거나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헤어져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면 감정적 허기를 느끼게 되고 음식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내가 밤마다 치킨을 끊지 못하고 일어나자마자 과자에 손을 뻗는 이유는 단순한 식욕이 아니라 이유가 있는 식욕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원인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해결방법도 찾을 수 있다.
요즘, 감정을 허기지게 되는 일이 있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노트에 한 번 적어보자. 그때부터 해결방법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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