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았다! 롤링홀 생일파티는 점점 뜨거워지는 중!

조회수 2018. 2. 13. 12: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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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 곳,

자유로운 스타일에 한 발 빠른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

다양한 시도와 에너지가 함께 들끓는 그 곳, 홍대.

홍대를 홍대답게 만들어주는 몇몇 장소 중에서

영순위에 올려놓아도 손색없을 곳이 ‘롤링홀’입니다.

출처: 롤링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인디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23주년을 맞이해

기념 공연을 열고 있다는 소식, 기억하는 분들 많이 계실 거예요.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밴드가 총출동해 축하하는 생일파티인데 눈길을 끄는 것이 당연하죠!

하지만 출연 팀이 많아 고민하는 사이에

2018년 하고도 2월을 맞이해버린 분들이 아직 많을 것 같습니다.


마음의 결정을 쉽사리 못하는 당신을 위해! 오늘 다시 한 번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롤링23주년기념공연!! 빠밤~ 

이제는 유야무야 넘어가기가 쉽지 않으실 걸요!?

출처: 롤링23주년기념공연 바로가기>>

쉬지 않고 구르는 클럽 ‘롤링홀’의 생일파티,

2월 25일에 열리는 스무 번째 무대 주인공은 ‘몽니’와 ‘전기뱀장어’예요.

몽니 ‘나를 떠나가던’,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눈길을 끄는 제목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모던록 밴드죠.

최근에는 뮤직 드라마 콘서트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기뱀장어독특한 팀명과는 달리

반전이 숨어 있는 음악으로 허를 찌르는 팀이에요.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의 OST ‘보리’

잔잔한 인디팝의 매력을 알리기도 했고요.

3월 10일에 열리는 스물다섯 번째 공연은

환상과 환장(!)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한민국 펑크 밴드의 역사를 새로 쓴 두 팀 노브레인과 크라잉넛,

디스코 록의 명쾌한 해답을 알려주는 밴드 고고스타가 함께합니다.


참참참, 하나 더! 이날은 비밀 게스트가 있습니다.

포스터를 확인해보시면 알 수 있지만 ‘첫 줄’에 물음표가 있죠.

시크릿 라인업은 과연, 거물일까요? 신인일까요?

실체는 3월 10일 롤링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월 16일에 열리는 스물일곱 번째 무대는

몸은 편안하게, 마음은 풍요롭게 채워줄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레터플로우와 어쿠스틱 팝 듀오 위아영(WeAreYoung)인데요,

유행처럼 퍼진 ‘위로’라는 말에 싫증난다면 꼭 권해드리고 싶은 아티스트가 레터플로우입니다.

위로의 무게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들여다보면서 조심조심 음악으로 빚어낸 아티스트니까요. 

그리고 어쿠스틱 팝 신예를 찾는다면 올해는 단연 위아영(WeAreYoung)!

건반과 기타, 온기를 그대로 전달하는 두 사람의 음성에서

대한민국 인디 팝의 미래를 만나보시길 바랄게요.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롤링23주년기념공연은

3월 17일, 스물여덟 번째 시간이고요,

‘낭만고양이’, ‘오리 날다’, 홍일점 조유진의 카랑카랑한 음색과 더불어

2000년부터 승승장구한 록밴드 체리필터,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으며 홍대 밴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 록밴드트랜스픽션,

쓸쓸하면서도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는 노래들로 공감을 주는 조문근밴드가 출연합니다.

이렇게나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많은 롤링23주년기념공연!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린 공연은 일부에 불과하답니다.

현재 4차 라인업까지 공개되어 있고요,

더 많은 뮤지션이 여러분과 함께 파티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망설이지 말고 달려가야 할 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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