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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최고 기대작! 국민드라마 '모래시계'의 전율을 창작뮤지컬에서!

조회수 2018. 1. 2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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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1995년. 어느덧 23년이 됐군요.

당시 방영했던 드라마 ‘모래시계’가 전국을 휩쓸었다는 사실을

이 작품을 실시간으로 감상한 분이라면 누구나 또렷하게 기억하실 거예요.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 시청률은 항상 50퍼센트를 넘겼는데요,

최고 시청률이 무려 64.5%였습니다.

역대급 기록을 남긴 국민드라마죠. 

출처: [이데일리] '모래시계' 영상, 초상권 未 확보로 유세현장 동원 무산

모래시계가 방영하는 날은 모두가 집으로 서둘러 갔기 때문에

길거리가 썰렁해져서 귀가 시계, 퇴근 시계 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처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시간 제약 없이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기에 발생한 놀라운 풍경이었습니다.  


모래시계는 쌓은 것도 많고 남긴 것도 많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담은 실제 필름을 장면 중간에 삽입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처음으로 다룬 드라마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가 굉장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고요,

‘나 떨고 있니’,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

‘한 사람을 알고 평생 그 사람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아가씨가 있어서 난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등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대사,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같은 걸출한 출연진과

많은 사람들에게 보디가드의 환상을 심어준 이정재라는 배우의 탄생.

그리고 한가한 어촌 마을에서

국내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각광 받게 된 정동진역까지.

모래시계가 맺은 열매와 수확은 정말 값진 것들이죠.

24부로 이루어진 이 대작이 2시간 30분의 뮤지컬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부터

사람들의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 자리를 통해 드디어 소개해드리게 되었군요.

시대가 낳은 위대한 걸작 뮤지컬 〈모래시계〉!!

뮤지컬 모래시계 바로가기>>

2018년 1월 30일부터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월요일만 제외하고 릴레이로 무대가 펼쳐집니다.


최민수가 맡았던 폭력배 ‘태수’역은 김우형, 신성록, 한지상,

고현정이 맡았던 여주인공 ‘혜린’역은 조정은, 김지현, 장은아,

박상원이 맡았던 검사 ‘우석’역은 박건형, 강필석, 최재웅,

이정재가 맡았던 경호원 ‘재희’역은 김산호, 손동운, 이호원이 열연하고요,


태수의 야심 많은 동료인 ‘종도’는 박성환과 강홍석,

혜린의 아버지이자 카지노대부인 ‘윤회장’은 송영창과 손종학,

윤회장과 정치핵심부 사이를 조율하는 인물 ‘도식’은 이정열과 성기윤이 맡았습니다.

원작의 아우라를 뛰어 넘는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력과 에너지.

김문정 음악 수퍼바이저의 긴장감 팽팽한 사운드와

시대 배경을 섬세하게 살린 조명, 영상, 무대 세트가 어우러진 뮤지컬 ‘모래시계’.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평가에 부합하는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픈위크를 맞아 멜론티켓에서 전 좌석 ‘50퍼센트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네요~  


지금 예매하면 통 큰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늦어 후회하지 않도록,

아까움에 손 떨지 않도록 서둘러 ‘클릭’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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