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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걱정 없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 낭만까지 챙겨드려요 - 시티 썸머 페스티벌 City Summer Festival

조회수 2018. 5. 28. 17: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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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얼마 전이었네요, 아직 5월인데 성질 급한 더위가 슬쩍 얼굴을 내밀어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간 날이 있었어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놀란 사람들이 앞으로 다가올 여름 걱정을 하는 이야기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답니다.

야속하게도 봄이 참 짧죠? 봄의 끝자락에 머물러 있어서 그런지 가능하다면 조금 더, 하루라도 더 계절을 미루고 싶은 욕심이 여러분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상상해보세요.

진한 초록빛 나뭇잎들하늘하늘한 셔츠팔랑거리는 원피스! 가벼운 샌들과 멋진 모자와 선글라스가 빛을 발하는 계절! 막상 여름이 시작되면 또 신이 나지 않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름에는 뮤직 페스티벌이 잔뜩 열리잖아요.

알아보고 준비하는 자에게 상큼한 여름이 선물처럼 찾아온다는 것!! 기억해주시고~ 오늘의 추천 공연,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이름은 ‘시티 썸머 페스티벌(City Summer Festival)’ 여름이 가장 여름다운 달인 8월에 열리는 공연이에요.

휴가 시즌이라서 전국의 모든 휴양지가 바쁠 때이기도 한데요, 이럴 때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 후텁지근한 공기며 자외선 걱정이 1도 필요 없는 도심 속 실내 공연장이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예매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시티 썸머 페스티벌(City Summer Festival)’이 적격인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8층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 혹시 들어보셨나요? 세계 최강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수석지휘자인 마에스트로 ‘다니엘레 가티’극찬을 한 일화로 유명한 공연장이에요.

세계에서 음향이 가장 뛰어나다고 불리는 네덜란드의 콘서트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만큼 환상적인 곳이다’라며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출처: 롯데콘서트홀 공식페이지
롯데콘서트홀 내부이미지

이렇게 멋진 음향 시설과 휴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실내형 페스티벌이니 이것이야말로 바람직한 ‘뮤직 바캉스’ 아니겠습니까.

이번 페스티벌에는 콘셉트도 있답니다. 왠지 기대감을 높이는 ‘낭만식당’인데요,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일간 각각 다른 뮤지션이 식당의 문을 열어요.

8월 10일 첫째 날에는 모든 감정에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담아 노래하는 감성 보이스 노리플라이와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듀오 멜로망스가 함께 하고요,

(위) 멜로망스 / (아래) 노리플라이

8월 11일 둘째 날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처럼 글도 쓰고 노래도 하고 귤 농사도 짓는 제주도의 농부&시인&학자&뮤지션 루시드 폴이 무대를 책임질 예정인데요,

피아노, 기타, 퍼커션 등 밴드 포맷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고 하네요.

루시드폴

8월 12일 셋째 날에는 피아니스트로 세계적인 활동을 하면서 작곡가로도 이름을 쌓고 있는 이루마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세대와 국적을 넘어 널리 사랑받고 있는 그의 곡들을 현악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한다고 해요.

이루마

단 3일만 열리는 낭만식당.

도심 속 휴식&힐링 페스티벌인 만큼 예약은 필수랍니다! 늦기 전에 서두르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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