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티켓

6,7,8월! 더위가 대기를 꽉 움켜잡은 요즘, 매일 매일이 전쟁과 다름없죠?

그래도 7월이 막바지예요.

앞으로 한 달만 잘 버티면 우릴 괴롭히는 극강 더위는 힘이 약해질 거랍니다.

자자, 조금만 더 열대야를 견뎌보자고요~

톡톡 쏘는 탄산음료도 좋고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아내리는 빙수도 좋습니다.

일단 찬 기운을 조금 맛보신 다음에 이런 상상을 해보는 거예요~

푸르른 잎사귀가 가득하고 싱그러운 풀 향기가 넘치는 곳에 서 있습니다.

눈앞에는 넓은 호수가 물결을 일렁이고, 귓가에는 통기타 연주가 들려오는 거죠.

여름이 안녕을 고하는 9월초,

좋아하는 풍경과 좋아하는 음악과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하룻밤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다면.. 있다면.. 있다면.

그런데 공연도 찾아야하고, 숙소도 찾아야 하고, 식당도 찾아야하고

현실적으로 번거로움이 너무 크다고요?

아니, 그런 걱정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9월 8일과 9일, 낭만의 도시 춘천에서 이 모든 걸 하나로 모은

컴팩트&퍼펙트한 이벤트가 열리거든요.

춘천의 유명한 호수 ‘의암호’를 마주한 언덕에 자리 잡은 건물이 있어요.

한국 현대 건축사에 획을 그은 건축가 故김수근 선생이 지은

‘강원 어린이회관’이라고 아마도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 건물이 2014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로 태어났는데요,

라이브 스튜디오, 카페, 갤러리에 호텔까지 갖추고 있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죠.

춘천의 새 명소가 된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공연

‘LOVELAKE X H．AN．D＃5 （러브레이크x핸드＃5）’!!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한 줄로 말씀드리자면

‘프라이빗 콘서트와 야식파티, 편안한 잠자리를 갖춘 1박 2일 음악여행’인데요,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9월 8일 금요일과 9월 9일 토요일 밤을 각각 책임질 예정이에요.

첫날은 센스만점 생활밀착형 가사와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로

대세반열에 오른 ‘윤딴딴’입니다.

얼마 전, 5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인 ‘딴딴한 여름 2017’의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제는 완판남으로 불러야 할 아티스트 윤딴딴의 유쾌상쾌통쾌한 프라이빗 공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토요일밤은 보다 낭만적인 분위기가 풍길 것 같은데요,

보랏빛 음색을 가진 남자 ‘문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추천하고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커버한 노래 ‘비행운’의 주인공이죠.

차트 역주행과 더불어 화제가 된 것은 차별성 있는 음악이에요.

우울한 것 같다가도 로맨틱한, 거친 것 같으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는 분이랍니다.

문문과 함께 하는 그윽한 토요일 밤 역시, 많은 기대 해주세요!

대세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문문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콘서트,

공연 후 맛깔스러운 야식으로 즐기는 파티,

일상의 피로를 모두 녹여줄 아늑한 잠자리.

사랑하는 사람들과 늦여름&초가을 추억 만들기에 완벽한 프로젝트죠?

‘LOVELAKE X H．AN．D＃5 （러브레이크x핸드＃5）’,

늦지 않게 서두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