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가 다른 폭발력! 보컬리스트 정동하의 소리로 채우는 콘서트

조회수 2017. 11. 6.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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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사람을 외모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가장 먼저 자극을 받게 되는 것이 ‘시각’일 때가 많잖아요.

이 사람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선한 눈매에 차가운 눈도 녹일 듯한 미소를 가진 사람인데

어쩜 무대 위에만 서면 저렇게 달라질까..‘

보컬리스트 정.동.하.


언젠가부터 텔레비전 음악 예능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낸 사람.

아니, 모습보단 ‘목소리’라고 해야겠군요.

가면을 쓰고 정체를 가린 후 노래 대결을 펼치는 MBC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활약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정동하는 연승을 쌓아가는 약 8주의 기간 동안

상상을 뛰어 넘는 선곡과 편곡, 무대 세팅으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었어요.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 임재범의 '사랑', YB의 '박하사탕',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케이윌의 '꽃이 핀다'..


댄스, 발라드, 록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와 시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보는 모두의 마음을 통째로 훔쳐버렸죠.

복면가왕으로 주목받은 후에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이름을 빛냈습니다.


‘2017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고

11승이라는 최고 기록까지 만들어냈죠.

이쯤 되면 경연을 평정한 보컬리스트라고 불러야 마땅할 것 같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뮤지컬 쪽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는 스타잖아요.


2012년부터 ‘롤리폴리’, ‘요셉 어메이징’, ‘잭 더 리퍼’,

‘노트르담 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 ‘투란도트’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고요.


최근에는 '에드거 앨런 포‘에서 주연을 확정!

아니나 다를까 올해 열린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네요.

2014년 ‘올해의 신인상’, 2016년 ‘올해의 스타상’에 이어

뮤지컬 상만 세 번째라고 하니

알면 알수록 대단하다는 말 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군요.

그곳이 경연대회건, 콘서트홀이건, 뮤지컬 무대건 상관없이

영혼을 걸고 노래하는 아티스트 정동하.

그가 가진 여러 가지 모습이 있지만

여간해선 보이기 힘들다는 ‘원초적인’ 모습을 공개하는 자리가 단독 콘서트라고 합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가수 ‘정동하‘다운 모습으로 오르는 무대

’The Artist : 소리’.

정동하가 주목하는 ‘소리’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소리’를 위주로 꾸미는 콘서트고요,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이 곧 다가옵니다.

출처: 정동하 'THE ARTIST : 소리' 바로가기

최근 새 앨범 [LIFE]를 내고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한 정동하의 노랫소리와 말소리,

그리고 관객들의 감탄소리와 환호소리로 훈훈하게 채워질 시간.


12월 16일 토요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직접 느껴보시죠.

출처: 정동하 'THE ARTIST : 소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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