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보다 더 흐뭇, 더 기대되는 음악 페스티벌!

조회수 2017. 8. 28.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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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여러분~ 왔습니다, 가을이~ 왔습니다!

제철 맞은 전어의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유혹하기 시작했고요,

한 달가량 남은 추석 황금연휴를 위해

본격 여행 계획을 짜는 분들 모습도 군데군데 보이네요.

출처: giphy.com

그런데 추석까지는 아직 한 달이나 시간이 남아 있죠.

이것 하나만 바라보고 있자니 의욕이 좀 떨어지지 않나요?

기간을 일주일 정도 줄여보면 어때요?

다른 거 없습니다. 스케줄에 이벤트 하나 추가해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완료!

어떤 이벤트냐고요?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초특급 음악축제,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K-POP 아티스트와

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예요.

'Asia Is One'이라는 주제로 올해 제4회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부산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3곳의 명소에서 3일 내내 펼쳐진답니다.

(위에서부터) 사직실내체육관/아시아드주경기장/누리마루

행사 첫 번째 날인 9월 22일은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세계 각국의 지식재산권 문제를 발표, 논의하고 국내외 음악관련 관계자가 함께하는

‘국제저작권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입니다.

음악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주 중요한 자리가 될 것 같고요,

두 번째 날인 9월 23일부터는 뮤지션과 관객이 호흡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3일 ‘전야 라이브페스티벌’의 장소는 사직 실내체육관!

우리나라 뮤지션 중에서는 산이, 비와이, 바닐라어쿠스틱, 에디킴이 출연하고요,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도네시아의 인기 팝 밴드 모카(MOCCA)

베트남의 에릭(Erik)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바닐라어쿠스틱/에디킴/산이/Mocca/비와이/Erik

세 번째 날이자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24일이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예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이특, GOT7 잭슨의 더블 MC로

국내 5개 팀과 해외 7개 팀이 출연을 확정했죠.


글로벌 아이돌 엑소(EXO)와 밝고 장난기 넘치는 비글돌 마마무(MAMAMOO),

소녀시대의 감미로운 목소리 태연(TAEYEON),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10대 소년들로 구성된 신예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 EastLight.)

이상 국내 팀이고요,

(위에서부터) 엑소/마마무/더 이스트라이트

2004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인기주제곡이죠,

‘눈의 꽃‘의 원곡을 부른 일본가수 나카시마 미카(Nakashima Mika)

11년 만에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차세대 팝 디바로 손꼽히는 스웨덴 싱어 자라 라슨(Zara Larsson)

인도네시아의 싱어송라이터 쉐이(Shae)와 팝 밴드 모카(MOCCA),

싱가포르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마이카펠라(MICappella),

필리핀의 모리셋 아몬(Morissette Amon), 베트남의 댄스 여신 동 니(Dong Nhi),

이상 해외 팀입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자라 라슨/쉐이/모카/나카시마 미카/마이카펠라/모리셋 아몬

음악으로 뭉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3일간의 여행 같은 일정!

2017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에너지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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