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힙합 들으면서 애국하는 방법!

조회수 2017. 9. 4.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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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1년 만에 다시 만난 가을인데, 반갑게 인사 나누셨나요.

날씨 때문에 했던 마음고생도 당분간은 잊고 지낼 수 있게 되었네요.

살짝 여유도 생겼으니 주변도 둘러볼 수 있을 테고요.^^

날씨는 이토록 평온한데.. 세계 뉴스를 보면 착잡해지기도 합니다.

국제 정세가 악화되니 마니 말이 많죠.

진짜 평화는 언제 오는 걸까.. 막연한 걱정도 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리에게 있는 소중한 것들을

꿋꿋하게, 끈기 있게 지켜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음 달 10월은 아주 중요한 달이에요.

10월 25일 독도의 날이 있는 독도의 달이거든요.

출처: [뉴시스] '파란하늘 펼쳐진 독도'

일본은 매년 도발적인 발언으로 독도를 도마 위에 올려두려고 하지만

제 아무리 발버둥 쳐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이지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라는 이름만 들어도 사명감이 퐁퐁 솟아난다는 걸

경험으로 잘 아실 거예요.

끓는 애국심, 행동으로 옮기면 더 좋지 않을까요.

우리의 독도를 더 확실히 알리고 지킬 수 있도록 말이죠.

출처: [뉴시스] '대한민국 영토 독도'

독도를 지키면서 애국할 수 있는 쉬운 방법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첫째, 외국 친구와 대화할 때 우연히 독도 얘기가 나온다면 쉽고 빠르게 역사 알려주기.

일본이 강제로 독도를 편입한 때는 1905년이지만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 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날은

그보다 훨씬 앞선 1900년 10월 25일이랍니다.

둘째, 독도명예주민증 신청하기.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발급하는 주민증이에요.

독도 명소를 관람하고 독도 사랑까지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

셋째, 독도수호힙합페스티벌 참가하기.

10월 8일 일요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자리한 영남대학교에서

480분간, 아니 그보다 더 길게 할지도 모르는 초대형 힙합 페스티벌입니다.

독도수호 선포식과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 체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고요,

행사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독도수호기금 조성에 한 손 보태게 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한 일이죠.


해마다 으리으리한 라인업으로 주목받았지만

5회째인 2017년의 출연진은 정말이지 호화스럽네요.

Mnet 힙합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에서 광선이 나올걸요.

헤이즈(Heize),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Paloalto)와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레디(Reddy), 지투(G2), 윤비(YunB), 스웨이디(Sway D),

하이어뮤직의 식케이(Sik-K), pH-1,지소울(G.Soul), 슈퍼비(SUPERBEE), 면도(myunDo),

ADV 크루에서 JJK, 올티(Olltii), 루고(Lugoh), 리플로(Reflow), DJ켄드릭스(DJ Kendrickx)

지조와 비케이블락(BK BLOCK)의 힙합듀오 투게더 브라더스,

키비, 마이노스(MINOS)의 힙합듀오 이루펀트,

메킷레인의 루피(Loopy), 나플라(nafla), 오왼오바도즈(Owen Ovadoz), 블루(BLOO), 영웨스트(Young West), 오케이션(Okasian),

인디고뮤직의 저스디스(JUSTHIS), 영비(양홍원), 키드밀리(Kid Milli),


XXX, 헤딘(조원우), 지심, 마일로, 노지더머기맨

저스트뮤직의 기리보이, 블랙넛(Black Nut), 천재노창, 씨잼(C Jamm), 빌스택스(BILL STAX), 오션검(Osshun Gum), 등등등...

9/2일 발표된 16차 라인업 프리마뮤직그룹,

9/3일 발표된 17차 라인업 로꼬까지!


하지만 아직도 라인업 발표가 끝난 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독도 수호에 동참하겠다는데 티켓 값이 비싸서야 되겠습니까.

거품 빼고 기름 쫙쫙 빼서 29000원이에요.

시작부터 끝까지 착한 공연인데 어찌 안 볼 수가 있나요.

10월은 영남대학교에서 만나기로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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