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딱 하루 무료 개방!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서울 최초로 개최되는 비엔날레인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가
DDP, 돈의문 박물관마을 및 서울 곳곳에서
9월 2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9월 2일, 도시건축비엔날레 첫 날에는
개막을 기념하여 전시관, 각종 프로그램들이
무료 개방되는데요.
비엔날레에서 놓치면 안될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 2017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 ]
9월 2일인 도시건축비엔날레 첫 날!
전세계 건축인들이 모인 개막식 행사가
DDP에서 열립니다.
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배우 이제훈,
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관계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모일 예정입니다.
14:00 ~ 15:00까지 DDP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외부 공중 공연, 크레인 퍼포먼스.
<바람이 분다>, <씨를 뿌리다> 등
역동적 무용공연,
이춘희, 이문희 명창의
축가 <달이 차오른다> 등
건축물의 외관과 어우러지는
눈이 즐거운 공연들을 볼 수 있습니다.
[ ‘도시전’에서 세계 50여개국의
도시생각 엿보기 ]
9월 2일 하루만 무료 개방되는
비엔날레 메인 전시, 놓쳐서는 안되겠죠?
DDP에서 진행되는 ‘도시전’,
그리고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진행되는 ‘주제전’을 볼 수 있는데요,
DDP에서 열리는 ‘도시전’은
런던, 빈, 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도시들의
공공 프로젝트와 정책을 전시하여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공유합니다.
평양의 실제 아파트를
모델하우스로 재현한 ‘평양살림’,
세운상가와 서울로7017 등
서울의 새로운 가치와
활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서울 잘라보기’와 같은
새로운 관점의 전시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주제전 전시를! ]
도시건축비엔날레의
메인전시인 ‘주제전’ 의 무대,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강점기~1980년대 근대건물들을
리모델링해 도시재생방식으로 조성한
역사문화마을입니다.
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되는데요.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열리는
도시건축비엔날레의 핵심, ‘주제전’ 은
‘아홉가지 공유’를 주제로
20여개국 38개 팀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이케아의 후원으로 제작된
도심 속 농원을 기르는
오두막 형태의 모듈식 가구 ‘그로우 모어’,
태양광 전달기술(SUN PORTAL)을
사용하여 빛이 들어오지 않는
지하공간에 녹지공간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침략적 재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1932년 건설돼 유한양행, 현대제철 사옥으로
사용되었었던 '도시건축센터' 건물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센서가 인식한
데이터를 영상화해서 보여주는
<무인 자동차 비전> 등 6개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외에도 30여 개 한옥과
근현대 건물마다 1~2개의 전시가 열려,
동네를 한 바퀴 산책하면서
전시를 볼 수 있어요.
9월 2일 이번주 토요일,
구름이 살짝 낀 선선한 날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무료로 활짝 열리는 비엔날레 전시장에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주말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