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녕하세요. 서울씨입니다.

7월 21일을 기준으로

서울 시내 초등학교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당장 무엇을 하며 보내야 좋을지

고민도 걱정도 많으실 텐데요.

서울 공원에만 가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보라매공원 등 19개 공원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

자연관찰, 공원탐방, 직업체험, 가드닝 등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 곤충, 새, 식물, 물속생물…
숲속 자연을 관찰해요 ]

여름은 풀과 나무가 무성해지고

동식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때!

이럴 때 서울의 공원을 찾아가면

아이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게 더 많겠죠?

길동생태공원과 월드컵공원은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반딧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남산공원에서는

수생식물의 단면과 물관을 관찰하는

‘열려라 식물나라’,

식물과 곤충의 표본을 만들어보는

‘표본교실’ 등을 진행한답니다.

선유도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는

‘현미경 관찰교실’이 열려요.

이외에도 길동생태공원에서

많은 관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니

취향대로 골라 참여해보세요!

[ 공원탐방, 자연놀이 등

건강을 위한 시원한 공원 산책 ]

여름철 공원은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피서지예요.

나무 그늘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공원 안을 걷고 뛰며 흘리는 땀은

참 시원하고, 이열치열의 여름나기가 되지요.

서울의 공원에서 공원의 바람을 맞으며

걷고 뛰는, 건강 프로그램도 준비했어요.

경춘선 숲길공원은

매주 토요일, 경춘선 철길의 역사를 듣고

주변 자연을 탐색하는

‘낭만과 추억의 경춘선 숲길 산책’을 포함해

‘친구야, 경춘선 숲에서 놀자’,

‘경춘선 꿈길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남산공원은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치유 숲길을 산책하고 건강 차를 마시는

‘솔솔오감 힐링 여행’을 진행하고요.

아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Martin과 함께 청소년 체험 코스를 탐험하는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를

남산공원에서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마다 운영합니다.

[ 영화와 음악, 밤에 만나는 낭만 공원 ]

한여름 밤 공원은 근사한 야외 영화관이고

근사한 공연장이지요.

영화 상영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서울숲에서 펼쳐집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싶다면

해질녘에 서울의 공원을 찾아주세요.

길동생태공원에서는 해가 진 후

풀벌레 소리와 함께 잠을 자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는 ‘해너미관찰’이,

월드컵공원에서는 별자리 교육을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여름 별자리를 관찰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이 진행된답니다.

[ 공원에서 몸으로 익히며 공부해요 ]

남산공원에서 준비한

'한양도성의 비밀'으로

남산의 숨은 역사, 한양도성 축성의 비밀을

알 수 있답니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어쩌다 선비, 한양도성 순성’도 운영해요.

낙산공원의 ‘낙산의 보물을 찾아라’를 통해

낙산의 역사와 유래를 찾아보고

재미있는 미션도 수행할 수 있어요.

남산공원 호현당에서는

서당체험, 예절교육, 한자교실 등을 운영합니다.

보라매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와 함께 망줍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 내 장래희망은 공원 안에 있다 ]

서울숲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직업 체험인 ‘공원은 학교다’와

초등생 이상 가족을 대상의

환경분야 참여형 프로그램인

'시민제안 나눔학교’를 운영합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사육사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탐방교실’을 운영해요.

조경가, 생태학자, 동물사육사가 꿈인 친구들은

공원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주목해주세요!

[ 공작, 가드닝, 농사…

어른이에게도 열린 공간 ]

서울의 공원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당연히 준비되어 있답니다.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는

시니어봉사자와 함께

황토 염색 손수건과 한지부채를 만드는

‘전통공예교실’을 운영해요.

서울숲에서는

가드닝 전문 자원봉사 양성프로그램인

‘도시정원사 실습학교’를,

푸른수목원은

허브식물을 이용해 미니정원을 만드는

‘실내가드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답니다.

길동생태공원은

‘자연이 내는 소리의 재발견’과

‘공원에서 나는 버섯’을 주제로

어른을 위한 길동생태아카데미를 실시합니다.

서울숲은 수목생리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답니다.

몇 가지 프로그램만 훑어보았는데도

정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네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고

프로그램 참가신청도 하고 싶다면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녹음이 우거진 여름철 공원처럼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고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또 있을까요?

마침 서울의 공원에서

다양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이 비가 그치고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면

함께 서울의 공원에 들러보세요!

문의 : 공원녹지정책과 02-213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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