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등장한 은하수"

조회수 2017. 5. 23. 14: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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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씨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 <반달>

모두 한 번쯤은 불러보셨겠죠.


<반달>에 나오는

'푸른 하늘 은하수'

'계수나무'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공중보행로

"서울로 7017" 입니다~

지난 5월 20일(토)에

정식 개장한 서울로는

낮과 밤 각각 뚜렷한 매력을

뽐냅니다.


낮에는 계수나무를 비롯한

24,000주 이상의

꽃과 나무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살아 숨쉬는 식물도감이구요.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은하수 야경

펼칩니다.

은하수의 비밀은 바로 이것!

조명, 태양광, CCTV, 비상벨, wifi 등이

함께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인

'통합폴'인데요.


여기에 설치된 총 555개의

LED조명등과 551개의

화분을 둘러싼 원형 띠조명이

서울로에 은하수를 새겨주어요.


서울로에 은하수가 나타나게 된 것은

세계적인 건축과 비니마스가 제안한

설계 콘셉트 덕분이에요.

"별이 쏟아지는 짙푸른 은하수

(a deep blue galaxy)"

생생히 재현하기 위하여

깊은 청색 조명이 바닥을 비춰

아름답게 펼쳐진 은하수를 연출하고,

백색 조명은 나무를 비춰

반짝이는 별을 표현해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낸답니다!

통합폴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드릴게요!


통합폴에는 5개의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 중 상단의 2개 등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색의

대부분을 표현할 수 있는

RGB(Red, Green, Blue)

설비가 되어 있어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화려한 조명쇼도 연출할 수 있어요~

더불어 '서울로 7017' 곳곳에 있는

15개의 안개분수대에서는

높이 0.9m의 시원한 안개가 뿜어나와

시민 여러분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야경을 한층 더 분위기 있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서울로 7017'

서울형 도시재생의 아이콘이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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