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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움트는 계절, 싱그러운 봄, 봄, 봄! 봄을 맞이하는 방법!

조회수 2017. 3. 20. 14: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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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새싹으로 봄 맞이하세요!”
차디 찬 바람과 추위에 몇 달을 시달리고, 이제 좀 추운 기운이 가실까 싶을 때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의 방해꾼 ‘꽃샘추위’,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듯 잠깐 추워지는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파릇파릇한 풀내음이 나는 봄의 향기를 이곳에 가시면 맞이할 수 있습니다
꽃샘추위를 이기는 방법
유자를 껍질채 썰어 유리병 안에 설탕이나 꿀과 함께 절여놓은 것을 한 스푼 떠 뜨거운 물에 타서 한 잔 마시면 얼었던 몸도 자연스럽게 스르르 녹게 만들어버립니다. 유자차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약 3배 가량 높아 면역력 증가와 피로 해소, 감기 예방을 돕습니다. 이런 몸에 좋은 전통차를 멋스러운 한옥에서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름다운 차박물관에서는 전통차뿐만 아니라 차와 관련한 소품들과 전 세계 100여 종의 차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더욱 더 주의해야 할 건강 상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차 한 잔으로 꽃샘추위를 이겨보는 것이 어떨까요?

*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19-1
* 문의전화 : 02-735-6678
* 이용시간 : am 10:00 ~ pm 10:00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www.tmus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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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장
겨울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한약재를 구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약령시장, 국내 최대 한약 재래시장답게 한약 달이는 냄새와 약초 냄새가 이곳에서는 가실 줄을 모릅니다. 허약해진 몸의 기와 혈을 보강해 줄 수 있는 쌍화탕은 백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 등 다양한 약재들을 함께 달여 먹는 대표적인 한약입니다. 쌍화탕으로 추위와 감기로 인해 허해진 몸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요? * 서울약령시장 찾아가기 :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
다스한 기운을 맞은 봄의 식재료들
천연비타민이 가득한 새싹비빔밥

씨앗에서 싹이 돋은 후 약 일주일 정도 자란 어린 잎 새싹 채소, 크기와 다르게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어른채소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매우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새싹 채소가 그동안 찬바람을 맞아 메마른 얼굴, 오들오들 떠느라 지친 우리 몸에 어린 새싹처럼 생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새싹 채소를 듬뿍 넣고 고소한 참기름, 매콤한 고추장을 비벼 먹는 새싹비빔밥이면 겨울 날 잃었던 건강도, 입맛도 되찾아 줄 것입니다. 좀 더 새콤달콤하게 먹고 싶다면 새싹비빔국수, 새싹채소샐러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봄처럼 푸근한 도시형 농부시장, 마르쉐!
1월과 2월, 추운 계절의 휴식을 마치고 마르쉐가 3월부터 돌아옵니다. 프랑스어로 시장을 뜻하는 마르쉐(Marche)는 도시의 슈퍼마켓이 이용의 편리함을 내세우는 것과 달리, 자연에서부터 오는 식재료, 그 식재료를 재배하고, 조리하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는 사람들을 강조합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 얼굴을 맞대며 식재료를 소개하고, 조리법을 공유하는 과정까지, 마르쉐에서는 한 단계 더 특별한 장터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마르쉐에서 판매하는 식료품들은 웰빙과 유기농을 강조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우리밀빵이나 수제저염햄, 생바질페스토, 비건푸드 등 소박하지만 특별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판매자들이 직접 길러 내놓은 식재료들과 몸에 좋은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들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맛본다면 혀끝으로도 봄이 왔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마르쉐 찾아가기 : 열리는 장소는 매달 변경 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www.marcheat.net)를꼭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시작과 봄의 만남! 농업박물관, 쌀 박물관
농경사회에서 봄은 씨를 뿌리고 씨앗을 틔우는 계절입니다. 봄의 의미를 되짚으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의 농업발달사와 시대별 농경 유적, 유물을 소개하고 있는 농업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곳에서는 전통 농경문화를 중심으로 한 특별 전시가 매년 개최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교실 또한 열리고 있습니다.
농업박물관 바로옆에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설립된 농협 쌀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협 쌀 박물관은 쌀의 역사, 문화, 경제적 가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정보를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홍보를 위해 문화교실 및 요리실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찾아가기 :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출구에서 광화문사거리 방향 도보 3분
● 홈페이지 : http://www.agrimuseum.or.kr
봄기운이 물씬 나는 봄의 색깔들
봄 마중가요! 서울시청 에코플라자

서울특별시 신청사는 2012년에 완공되었으며, 독특한 곡선 형태의 유리로 된 매력적인 건물입니다. 특히 로비 즉, 에코플라자로 들어서면 봄이 성큼 다가온 것처럼 느끼실 수 있습니다. 1층부터 7층의 벽면이 푸른 식물로 가득 덮여있는 그린 월(Green Wall)은 테이블야자, 산호수, 아글레오네마, 스킨답서스, 아이비 등 14종의 식물이 산소와 음이온을 배출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까지 하고 있어 마치 숲 속에 온 듯한 쾌적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바같의 서울광장에 펼쳐진 잔디밭에서부터 이어지는 느낌을 주는 그린 월은 자연을 재현한 미래형 친환경 공간으로 2013년 2월엔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시청은 시민을 위해 다양한 공간이 개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층 에코플라자와 지하 1, 2층 시민청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하며, 9층 및 10층의 하늘광장에서는 유리벽 바깥 풍경을 관람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 찾아가기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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