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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마니아 인터뷰 | 김보통 만화가 "가장 응원하는 캐릭터는 범블비"

조회수 2017. 6. 16. 2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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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아만자', 'DP'로 유명한 김보통작가의 <트랜스포머> 덕심 폭발하는 인터뷰!

<트랜스포머>를 동경하던 보통 소년 김보통은 <트랜스포머> 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인기 만화가가 되었다. 6월 21일(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개봉을 앞두고 <트랜스포머> 마니아를 자청한 김보통 작가가 변신 가면을 쓰고 카메라 앞에 나섰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좋아하게 된 계기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만화영화도 보지 못하고 장난감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영화로 보게 되면서 대리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트랜스포머> 만화, 장난감을 보면서 어떤 상상을 했나?



<트랜스포머> 1편에 나오는 것처럼 작은 가전제품들이 로봇으로 변신해서 자아를 갖고 생활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었고, 인간이 로봇과 교감해서 같이 무언가 꿈을 이뤄나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었습니다. ‘나도 언젠가 큰 존재와 함께 힘을 합쳐서 지구의 평화를 지켰으면 좋겠다’ 라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했었죠.



<트랜스포머> 1편에 대한 감상



주인공 샘(샤이아 라보프)이 범블비를 만나고 옵티머스 프라임을 만나면서 부족한 부분을 맞춰서 뜻을갖고 나아가는 과정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각적 충격이 가장 컸습니다. 동경하던 대상이 실제로 눈앞에서 한글자막과 함께 (보여지고) 실재 인물과 실제 같은 로봇들이 나와서 변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감동했어요.



인상적인 <트랜스포머> 캐릭터


가장 시각적 충격을 준 로봇은 7개의 디셉티콘이 합쳐서 생긴 데바스테이터입니다. 아주 짧게 등장하는데 강렬하게 다가왔죠. 오토봇 중에서는 아이언 하이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쇼크웨이브라는 디셉티콘은 굉장히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스타스크림이라고 비행기로 변신하는데 약간 비열한 캐릭터입니다. 오토봇보다 디셉티콘을 좀 더 좋아해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범블비죠. 정말 애착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4편에서는 비중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에서 다시 주연급으로 격상하기 때문에 옵티머스 프라임과 멋진 대결을 기대합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기대 포인트



‘이제 드디어 옵티머스 프라임이 지구를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슨 죄를 지어서 인간들 사이에서 고생을 겪나’ 했는데 이번 영화에서 결말이 지어져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고생을 덜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인간형 오토봇 코그맨이 나와요. 안소니 홉킨스가 맡은 에드먼드 버튼 경의 집사봇이라고 하는데 어떤 활약을 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오토봇의 역사를 다 알고 있고 과거 인간의 역사가 연관되어 있다고 얘기하는 에드먼드 버튼 경의 비밀도 궁금합니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를 기대하는 관객에게



예고편에서 옵티머스 프라임 눈빛이 파란색이었다가 보라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악역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옵티머스 프라임은 정의의 편에 설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고 ‘범블비랑 싸웠을 때 누가 승리를 할 것인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범블비를 응원합니다. 범블비가 옵티머스 프라임의 콧대를 눌러줘서 개과천선 시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진행 박혜은

촬영 이인국 최영지

편집 최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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