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솔빈이 사과문을 올리게 된 사연

조회수 2018. 6. 11. 17: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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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11일 오후 라붐 솔빈이 본인의 SNS을 통해 "안녕하세요 라붐 솔빈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하는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먼저 솔빈은 "1년 10개월 동안 뮤직뱅크의 MC로 지낼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고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자신이 MC를 맡았던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하차 소감을 밝혔죠.
이어 솔빈은 "그리고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진행된 브이 라이브 방송 중 일어났던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솔빈은 "앞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왜 사과를 했을까요?
시간은 8일, 솔빈이 '뮤직뱅크' 마지막 방송을 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라붐 멤버들은 뮤직뱅크 MC로 마지막 방송을 가진 솔빈을 위해 깜짝 방문을 했습니다.

라붐은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 방송을 했죠.
방송이 끝나갈 때쯤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이 해당 대기실을 찾았고 "나 간다"라고 말하며 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솔빈은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급작스럽게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장소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야아아아~~ 김석진"하는 소리가 들렸죠.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둘이 무슨 사이냐" "가요계 선배인데 왜 반말을 하느냐"라며 논란이 되자, 그를 의식한 솔빈이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과를 한 것입니다.
해당 사건이 있고 난 후 일부 팬들은 솔빈의 SNS에 찾아가 댓글로 '사과하라'는 등의 악플을 많이 남겼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마 이런 시선을 의식해서 솔빈이 사과를 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를 두고 "사과할 일은 아니었다"와 "진작 해명했어야 한다" 등의 상반된 반응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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