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누가 먼저 시작했을까?

조회수 2018. 6. 9.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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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자신의 몸에 차가운 얼음물을 들이붓는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요즘 다시 화제입니다.
최근 연예인들이 얼음물을 끼얹는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영상을 게재했죠.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단순히 얼음물을 맞는 놀이가 아닙니다.
물벼락을 맞는 이유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느껴보기 위함이라는 사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절친한 친구이자 루게릭병 환자였던 피트 프레이츠를 보고 코리 그리핀이 캠페인을 제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는 것이 목적이죠. 참가자는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고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불 상당의 돈을 기부하면 됩니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한국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시 시작됐습니다.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인 션이 지난달 말 첫 번째로 시작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션은 루게릭 요양병원을 위한 부입 매지를 자축하며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전 코치와 함께 지난달 29일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2009년 처음 박승일 선수를 만나 인연을 맺은 션은 당시 첫 번째 루게릭요양병원건립을 돕겠다고 약속하며 실제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1년 7월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하고 루게릭병 재단 설립에 힘을 쏟았습니다. 박승일 선수가 루게릭병을 앓은 지 16년, 박 선수와 션이 '승일희망재단'을 세운 지 7년 만에 마침내 1호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이 추진된 것입니다.
션은 다음 주자로 배우 다니엘 헤니, 박보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을 지목했고, 그 이후 아이유, 아스트로의 차은우, 트와이스의 사나, 모모, 나연, 배우 정우성, 윤현민, 김보성, 개그우먼 김숙, 걸스데이 소진, 가수 조권 등 10일 만에 100여 명의 스타들이 동참하면서 해당 이벤트의 본래 의미를 더했습니다.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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