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위험주의보 (with 어긋난 팬심)

조회수 2018. 5. 24.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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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나주희
사랑한다고 그런 명목 하에 모든 행동이 다 용납되는 건 아니죠. 팬들의 어긋난, 지나친 사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이돌이 많다고 해요. 무슨 일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몰카와의 전쟁
#여자 친구- 예린
여자 친구의 예린은 팬사인회에 안경 몰카를 착용하고 온 남성팬을 붙잡았어요. "안경 벗은 모습이 보고 싶다"며 안경을 벗기고 확인해 보니 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몰카였어요. 상황이 파악된 직후 안경은 바로 매니저가 회수를 해 갔어요.
#나인뮤지스 - 문현아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는 과거 의도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각도로 직캠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남성을 제지한 적 있죠.
무시무시한 협박
#방탄소년단 -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은 두 번이나 살해 협박을 받았어요. 협박범은 본인의 SNS에 오는 9월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에서 지민에게 총을 쏴서 살해하겠다며 협박성 글을 게시했어요. 이번이 두 번째라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콘서트 장에 오는 팬들에게도 위험하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는 상황을 주시 해 필요한 조치는 다 취하겠다고 밝혔어요.
#에이핑크
에이핑크가 가는 행사장마다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를 하는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무려 10차례 이상의 허위신고를 했다고 밝혀졌는데요.
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에서도 테러 협박이 있었죠. 에이핑크 정은지 씨가 출연하거든요. 이 사람은 캐나다 국적의 남성이라고 밝혀졌는데, 해외 국적이라 쉽게 검거할 수 없다고 해요. 답답한 현실이네요.
#씨스타 - 다솜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를 선보인 씨스타 출신 다솜 씨도 협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해요. 아무리 악역 연기를 실감 나게 잘 했다고 해도 다솜 씨가 실제로 나쁜 사람은 아닌데 말이죠.
스토킹 (Feat.극성팬)
#워너원
워너원은 팬들에게 밤낮없이 연락이 오는 등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해요. 협박을 당하기도 하고, 차량용 위치추적 장치를 설치해 비공개 스케줄까지도 찾아온다고 합니다.
#빅스-엔
빅스의 엔은 부모님의 병간호를 하는 중에 그 병원까지 찾아온 사생팬들을 보고 찾아오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했어요. SNS를 통해 "어제오늘처럼 병원까진 찾아오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어요.
#씨엔블루-이정신
씨엔블루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이정신은 최근 진심으로 호소하는 글을 SNS에 게시했어요. 극성팬들이 개인정보와 비공개 스케줄을 캐내 따라다녔기 때문인데요. 스위스를 방문한 이정신의 비행기 정보를 알아내 같은 비행기를 탄 거죠.
보통은 이런 식으로 비행기에 따라 타서 자리를 이탈해 왔다 갔다 하며 연예인을 계속 구경을 하거나, 자는 모습을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행위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다른 탑승객에도 민폐네요.
이 외에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프리스틴-주결경
프리스틴의 팬사인회에 추첨되었다는 한 남성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골 사진과 함께 사랑한다는 말을 담은 스케치북을 주결경에게 전달하겠다고 예고했어요. 주결경이 해골이 될 때까지 사랑하겠다는 내용인데요. 네티즌들은 "섬뜩하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다행히도 팬들에게 미리 제보를 받아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소속사에서 철저히 준비해 현장에서 신속히 재빠른 대처를 했어요.
팬 사인회에서 일부 팬들이 아이돌에게 성인용품을 선물하기도 하고요. 다소 모욕적이고 불쾌감을 유발하는 말, 반말 혹은 과도한 스킨십을 서슴지 않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소녀시대-태연
과거 소녀시대 태연은 무대에 올라온 관객에게 납치될 뻔 한적 있었죠. MC와 같은 멤버의 도움으로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요. 큰일 날 뻔했어요.
#엑소-찬열
엑소 찬열은 콘서트에서 무대 공연을 하던 중 관중석에서 팬이 던진 물병을 맞았어요. 다행히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크게 다칠 뻔했네요.
도를 넘은 이런 행동들은 사랑하는 아이돌을 위해서 그만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진정 '팬'이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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