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공감 100% 영화 6
조회수 2018. 1. 19. 13:00 수정
BY. MAXIM 장소윤
함께 보시죠!
오늘도 열일하고 있는 당신!
오늘은 직장인이 공감할만한 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 기자로 사회 첫 발을 내딛은 신입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사회생활의 거대한 벽에 부딪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화는 취업을 하면 모든 게 잘 될 것 같고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다는 걸 보여줍니다. 사회에 지금 막 뛰어든 초년생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이죠.
영화에는 도라희(박보영 분)는 진실이 우선이냐, 먹고 사는 현실이 우선이냐를 놓고 고민에 빠지는데요. 모든 직장인이 비슷한 고민을 하죠. 여러분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 같나요?
#타임투게더
'타임 투게더'는 각본가 빌 듀뷰크가 약 15년 간 실제 헤드헌터로 근무했던 경험을 시나리오에 옮겨 리얼한 직장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영화에는 오직 실적으로만 직원들을 평가하는 보스와 승진을 위해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는 직장동료,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해 좌충우돌하는 인턴, 정년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가 나옵니다. 현실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광경이죠.
무엇보다 회사 내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완벽한 직장인인 주인공이 삶의 위기를 맞은 뒤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모습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던 고민들을 그려내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인턴
영화 '인턴'은 퇴직 후 늙은 나이에 불구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하는 중, 장년층의 애환을 리얼하게 담아낸 영화입니다. 앤 해서웨이가 성공한 젊은 CEO로 나오고, 로버트 드 니로가 70세 시니어 인턴으로 나옵니다.
수십 년 직장생활을 하며 노하우와 풍부한 인생경험이 있지만,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해 어려움을 겪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회사에서 열일하고 있는 직장인, 회사를 그만둔 퇴직자 모두 공감할 요소가 있는 영화입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역시 직장인이라면 공감 가능한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라이프'지의 폐간이 결정되어 구조조정을 위해 회사 온 테드는 거만하고 무례한 태도와 말투로 사사건건 월터를 불편하게 만들죠.
게다가 마지막 호 표지 사진 필름이 없어진 걸 알게 되면서 이를 찾아오라는 구박까지 더해지자 월터는 자신만의 상상을 시작하게 됩니다.
월터의 상상 속 얄미운 상사와의 격투신은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얻을 만큼 통쾌합니다. 현실에서는 상사에게 말 한마디 못하지만, 상상은 마음껏 할 수 있으니까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까탈스러운 상사, 밤낮 없는 일, 멀어져만 가는 연인. 일과 사랑. 흘러가는 대사에 마음을 뺏겨버리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입니다.
꿈을 위해 버티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직장인을 위로하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데요. 못된 성격이지만 프로패셔널한 상사, 인정없는 대표의 끝을 보여주는 '미란다' 편집장. 그리고 그녀에게 시달리는 사회초년생 주인공 앤디의 스토리를 다루는데요.
이 영화 보며 공감가는 직장인들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는군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직관적인 제목이 끌리는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입니다. 이 영화는 제목만큼이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요소들이 있는데요.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던 주인공은 홍보 인쇄물을 담당하는 회사에서 연락을 받고 입사하게 됩니다. 의욕적으로 일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습니다.
야근, 주말 출근, 구박하는 상사, 실적의 압박 등을 겪다 보면 기가 죽죠. 동료와 선배도 나를 밟고 올라서려는 경쟁자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고 나면 더 허탈해지고요. 이런 상황에서 '더 버텨야 하는가', '가족에게는 뭐라 말할 건가' 등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어떤 결정을 할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지금까지 직장인이라면 공감할만한 영화를 살펴봤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하게 살고 있을 직장인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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