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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는 금수저로 태어나 굳이 연예인을 하지 않아도 됐을 법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금수저 연예인은 누굴까요?

왕지원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 설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감사원 제1사무차장을 거쳐 차관급 지위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재직 중이고 외할아버지는 국제그룹의 창업주다. 지금은 해체됐다고 밝혔는데요.

금수저라는 인식 때문에 노력이 가려지는 것 같아 속상한 적도 있다는군요. 금수저라고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닌가 봅니다. ㅜㅜ

윤태영의 부친은 윤종용 씨는 삼성전자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하버즈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술잡지에서 세계적 기업가로 이름을 올린 인물입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산만 약 500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윤태영 역시 미국 일리노이웨슬리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재라고 하네요!

tvN 'SNL코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민교의 아버지는 종합병원 원장이었다고 합니다.

김민교는 한 방송에 나와 "과거 수영장이 있는 엄청 큰 집에 살았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죠. 그 당시에 수영장이 딸린 집이라니..ㄷㄷ

대한민국 대표 배우 차인표. 차인표의 아버지는 해운업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우성해운 창업주 차수웅 회장으로, 1974년 창립 이후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해 국내 해운업계 4위까지 오르기도 했죠.

미국 뉴저지 주립대 경제학과 출신인 차인표는 아버지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가 됐는데요. 부친 차수웅 회장이 은퇴를 고민했던 2004년, 경영권 다툼 없이 삼 형제가 모두 경영권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마인드가 다이아몬드급이네요!

배우 우현의 아버지는 병원 원장이었다고 합니다. 같은 대학교 친구이자 배우인 안내상이 "우현은 학창 시절 대저택에 살았다"라고 밝힌 바 있죠.

이서진의 할아버지는 은행장을 역임한 후 상호신용금고를 설립했고, 아버지가 가업을 이어받아서 경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금융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이서진 본인 역시 뉴욕대학 경영학을 전공한 뒤 자산운용회사에서 본부장으로 재직하기도 했죠.

이 중에서 제일 부러운 건 차인표. 부모님 재산을 서로 갖겠다고 살인까지 하는 뉴스가 나오는 마당에 삼 형제가 어쩜 모두 저런 마인드를 가질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