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번 쯤은 가보고 싶은 최고의 호텔 10 / 1탄

조회수 2017. 11. 28.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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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성문경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별한 연말 계획 있으신가요?
미국 여행 매거진 '트레블+레저'라는 매체에서
세계 최고의 호텔 10곳을 선정했는데요.
이번 연말은 무리 좀 해서 보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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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히 숨바 아일랜드(Nihi Sumba Island),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숨바 섬에 위치한 호텔. 33개의 빌라로 구성된 호텔로 바로 앞의 해안가에서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곳이라 '서퍼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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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객실은 물론 숲 속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사파리 스파'를 비롯해 바다에서 즐기는 폴로, 패들 보딩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죠. 이용객들은 “일상에서의 탈출은 물론, 럭셔리함까지 더해진 완벽한 장소”와 같은 호평을 남겼습니다. 근데 웬만한 시설이 다 뚫려 있어 날씨 체크 잘 하고 가야겠습니다.
/ 1박에 1,575달러부터
출처: The Brando
# 더 브란도(The Brando),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영화 <대부>에서 세계를 매료시킨 말론 브란도는 이 섬에 매혹되어 섬을 매입해 리조트를 세워 운영했죠. 그가 세상을 떠난 2004년, 그의 아들이 말론 브란도의 이름을 붙여 새로운 리조트를 오픈했습니다.
출처: The Brando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을 비롯해 바다새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새들의 천국'으로 불립니다. 35개의 빌라가 존재하며 모두 비치 빌라로 만들어졌습니다. 더 브란도가 위치한 테니아로아 섬에는 투숙객과 직원, 그리고 환경 연구자들만 들어올 수 있답니다 덕분에 정말 하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물론 돈이 있어야...
/1박에 2,600유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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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러시 크릭 랜치(Brush Creek Ranch), 미국
미국 와이오밍 주에 위치한 킹갓슈퍼제너럴그레이트 USA스러운 호텔. 완벽한 클래식 미국 서부의 모습을 담기만 한 게 아니라, 모험심을 자극하는 사냥과 산악, 그리고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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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마니아를 위한 야외 테이블과 츄리닝 따위는 절대 허용되지 않을 것 같은 초상류층st 다이닝 룸, 마이클 케인이 '웰컴 투 더 킹스맨'이라 인사할 것 같은 장소 등 여러 가지 테마의 식사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침 먹으러 갈 때도 풀착장으로 용모를 단정히 하고 갑시다.
/1박에 2,000달러부터
출처: KAURI CRIFF
# 로지 앳 카우리 클리프(Lodge at Kauri Criff), 뉴질랜드
뉴질랜드 마타우리 베이 해안가에 위치한 골프 리조트. 거의 모든 홀에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경관을 자랑합니다. 골프뿐 아니라 마사지&스파 룸, 테니스 코트 시설이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 남태평양과 골프 코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출처: KAURI CRIFF
야외에서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피크닉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극소수의 골프 마니아가 방문하기 때문에, 마치 태평양을 구매한 듯한 착각에 빠질 수도 있죠. 1일 무제한 골프 이용과 마사지&스파, 럭셔리 스위트 숙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저렴한 패키지도 있다네요. 저는 골프에 영 흥미가 없어서 안타깝게도 탈락입니다. 껄껄...ㅠ
/ 1박에 1,235달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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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스 팜(Gibb's Farm), 탄자니아
탄자니아 카라투에 있는 농장... 아니 리조트입니다. 이름처럼 진짜 농장도 있는 초특급 럭셔리 귀농 퀘스트를 완수하면 보상으로 주어질 듯한 곳입니다. 탄자니아의 숲 속 한가운데에 들어있어 온몸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즐길 수 있죠.
출처: Gibb's Farm
객실 앞의 정원에 앉아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책을 읽으면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도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식사도 자연 친화적인 유기농 요리가 한가득 준비돼 있고, 아프리카에 위치한 만큼 하마를 만날 수 있는 사파리 투어도 할 수 있죠. 여기 갔다 돌아오면 도시 부적응자로 도태될 것 같습니다.
/ 1박에 880달러부터
오늘 소개한 호텔은 여기까지!
내일 다섯 가지의 호텔로 다시 찾아올게용.
그동안 저는 세계 최고의 우리 집에서 쉬고 있을 테니
다녀와서 후기 남겨주세요!
아, 물론 갈 수 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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